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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1차실업인정교육 중복 수강 가능 여부와 고용센터 연락처

고용보험 1차실업인정교육을 중복 수강해도 되는지와 고용센터 연락처에 대해 알아 볼께요

먼저 공공기관의 정책은 상부의 지시에 따라 수시 변동이 발생한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문제는 수시변동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적절히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인데요

오늘은 1차 실업 인정교육을 중복 수강 해도 되는지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중복 수강 해도 됩니다.

1차 실업인정일에 해당하는 사람만 적용 됩니다.

이미 2차 실업인정일 이상인 경우 이 교육을 수강하면 안됩니다.

 

왜 이 부분이 헷갈리는지 상황을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실업급여를 이전에 받은 경우가 있는 실업자A씨가 있습니다.

A씨는 취업을 했고 다시 실업상태가 되어 실업급여를 신청하려고 합니다

카톡이나 문자로 안내가 옵니다.

1차 실업 인정은 1차 실업 인정 교육을 인터넷 수강으로 대신할 수 있으니 수강하라고 말이죠 

고용보험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온라인 교육을 들어가면 기존에 수강했던 이력이 나옵니다

과거 이력에 1차 실업 인정 교육을 수강했다고 나오고 재수강 버튼이 보입니다.

여기서 헷갈리는 부분은 아래 고용보험 사이트에 있는 중복수강 불인정 문구 때문에 재수강 해도 되는지가 의문이 생깁니다.

 

카카오톡 안내에는 1차실업인정일교육을 수강하라고 안내되어 있는데 위 문서를 보면 중복수강 불인정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1차수급인정일에 한하여  1차실업인정일교육은 재수강 해도 됩니다.

 

또 한가지 더 혼동을 주는 것이 있어 말씀드리자면, 고용센터에 가면 실업인정 제도 개정내용 안내라는 안내장을 받게 될텐데요

여기에 1차 실업인정 일에는 출석 필수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 이나 문자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는 안내 받았다면 온라인 신청 가능 합니다.

 

공공기관의 행동지침은 항상 최신 것을 기준으로 시행하면 됩니다.

안내장을 수령한 시점 보다 카카오톡 이나 문자를 받은 시점이 최신이라면 최신 안내에 따라 시행하면 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고용보험 센터 연락처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애매한 경우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확인 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고용보험사이트에 안내되어 있는 연락처는 콜센터 이거나 고용보험 웹사이트에 이상이 있을때 문의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고용보험 대표사이트 보다는 이쪽으로 연락하는 것이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관할지역의 고용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세요

고용보험사이트와 관할지역 고용센터 홈페이지는 다릅니다.

관할지역 고용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했다면 부서 및 직원소개를 보세요

거기에 보면 담당자를 찾을 수 있고 희망전화시간이 있습니다.

희망전화시간은 그때 전화하면 좋겠어요 하는 이야기 이지만 전화통화가능시간으로 해석해도 되긴 합니다.

그 시간 아니면 전화 안 받을 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되세요

안타깝게도 관공서 전화는 119 처럼 긴급전화가 아닌 경우 대부분 유료 입니다.

 

이렇게 1차실업인정 교육 재수강 가능 여부와 연락처 안내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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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안과 - 눈의 증상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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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험진료 받고 보험금 청구 방법

IPL(intense pulsed light)은 안구건조증에 사용되는 레이저시술로 비보험 적용되는 시술입니다.

가격은 현재 기준 15만원 정도 합니다.

 

IPL은 병증 진단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

IPL은 미용시술에도 쓰이기에 미용목적의 시술이면 보험 청구시 거절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안구건조증이라는 질병코드를 받고 치료를 한 경우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청구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필요한 서류는 보험금청구서, 영수증, 진료비상세내역서 입니다.

 

여기서 잠깐, 가끔 시술을 수술로 오인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술이기 때문에 입원서류나 퇴원서류가 발급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영수증, 진료비상세내역서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금청구서는 병원에서 주는 서류가 아닙니다.

보험금청구서는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서류입니다.

보험금청구서는 가입한 보험사에 연락하면 줍니다. 보험사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내용은 대동소이하니 아래 그림을 참고하면 될 듯 합니다.

이름 적고, 치료경위에 안구건조증이라 적고, 청구담보를 실손의료비를 체크하면 됩니다.

입원일당이나 수술비에 체크하면 거절 됩니다. 입원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주의 하셔야 해요

 

영수증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급여에 15만원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진료비내역서 입니다.

레이저광선치료에 15만원이 기재되어 있는데 이것이 IPL 치료비 입니다.

항목이 처치수술로 되어 있지만 수술로 인정하지 않고 시술로 처리 됩니다.

그냥 제목 자체가 처치수술이란 시술과 수술을 묶어 표현한 용어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2009년7월 이전에 가입한 실비보험이라면 100% 환급을 골자로 한 실비보험입니다.

환자부담총액이 154,400원이라면 통원진료시 5천원을 공제하고 나머지 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합니다.

이후엔 90% 지급, 80%지급 등 지급금액의 차이는 있지만 신청하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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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비용 검사비용 입원비용 정리

 

백내장 수술비용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백내장 수술비용은 올해 기준 22만원입니다.

수술 치고는 생각 보다 비싸진 않죠, 그 이유가 있어요

바로 의료보험이 적용되서 그런거에요

의료보험이 적용되면 70%에 가까운 비용을 공단에서 부담하는거 아시죠

여기서 잠깐 눈은 오른쪽 눈 왼쪽 눈 두개에요

한쪽 눈 수술비용이 22만원인거에요

두개면 22만원 곱하기 2 하면 44만원 이겠죠

부담스러운 금액이라고요

하지만 몇 해 전까지는 백내장 수술은 의료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았어요

그때는 비용은 100만원에 육박하는 비용이었어요 물론 한쪽 눈 기준이고요

양쪽 다 하려면 200만원 정도의 금액이 발생되었어요

여기서 잠깐만요

병원에 가서 백내장 수술하려고 진료비를 계산했더니 양쪽 하는데 44만원이 아니라 60만원이상 나오던데요?

그건 이런거에요.  환자분들이 수술비용을 물어보면 병원에서는 수술비용만 안내해줘요

하지만 수술전에는 검사를 해야 해요. 검사가 서비스는 아니고 검사비용이 들어가거든요

왜냐면 검사장비 사용과 검사장비 사용자 인건비도 줘야 하니까요

수술 비용만 44만원이고요,  눈 상태에 따라 이런 저런 검사를 해야해요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13만원 이상 들어가요 

그래서 합하면 60만원 정도의 금액이 들어가는 거죠

어, 내 친구는 검사비가 더 적게 나오던데요

친구분들과 가격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아요

왜냐면 환자분의 눈 상태에 따라 검사는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예를들어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는 내과 검진도 추가적으로 받아야 할 수 있어요

수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확인을 해야하는 과정이지요

 

환자 분들 중 이런 의심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의사들이 불필요한 검사를 넣어서 병원 수익을 위해 과다 비용 청구하는 거 아닐까요?

글쎄요, 그런 병원은 없다고 봐야할 거 같아요

불필요한 검사 해서 얼마가 남을까요, 검사 해도 검사 시간이 들어 가는데 신규환자 검사 하는데 쓰는게 낮지 않을까요

환자가 너무 없는 병원은 임대비를 위해서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 수 있어도 환자가 많은 병원에서는 더 많은 진료를 위해 가능한한 필요한 검사만을 하게 됩니다.

백내장 수술은 가면 당일에 할 수 있나요?

사실상 긴급수술 아니면 어렵다고 봐야해요

만약 언제든지 당일 수술 된다고 하면 파리를 날리고 있는 병원이어서 수술스케쥴이 없는 병원 아닐까요

대부분의 병원은 상담실에서 수술예약일정을 정하고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꼭 당일 수술해야 한다면 수술하러 가기 전에 긴급 수술의뢰를 받아야 해요

어떤 거냐면 동네 안과에 가서 그 안과 의사로 부터 수술하려는 병원으로 긴급의뢰를 받는거죠 

그럼 그 날 어떻게 해서든 수술 시간을 내서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날 수술 안하면 실명이 될 수 있다던가 아니면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했는데 잘 안 되어 재수술이 필요할 경우가 주로 긴급수술에 들어가게 됩니다.

백내장 수술하면 입원비가 발생하나요?

네, 당일입원비가 발생됩니다.

백내장 수술은 수술 후 1~3시간 정도 이상현상이 있는지 입원실에서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시간이 있는데요

하루 입원하게 되면 숙식으로 인해 비용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를 빼면 반나절만 지켜보고 퇴원하게 됩니다.

당일날 양쪽 눈 수술을 하는건가요?

보통은 그렇게 하지는 않아요

왜냐면 수술을 하자 마자 짠하고 시력이 좋아지진 않아요

수술 후 적응하는 일정이 필요해요

그럼 다른 눈은 언제 수술하게 되나요?

보통은 수술 후 일주일 뒤에 수술일정을 잡아요

수술한 눈이 회복하는데 사람에 따라 5~7일 정도 걸리거든요

더 걸리는 사람도 있고요

 

한쪽 눈 수술한 날 운전해도 되나요?

하지 않는 것을 강력 권해드립니다.

한쪽 눈으로 보면 원근감이 없어서 충돌 위험도 높고 시각이 가려진 사각지대가 생기거든요

교통사고 위험 방지를 위해 수술하는 날은 차를 두고 오시고 가급적 보호자도 한분 동행하시는게 좋아요

다음 글에서는 백내장 수술 후 머리감기나 샤워 언제 부터 가능한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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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와 시력검사 안압검사 연관성 그리고 검사이유

병원 진료 예약시 주민번호를 물어 보는 이유는 전 글에서 알려 드렸어요

그 외에 한가지 이유가 더 있는데요

그건 바로 나이대를 파악하기 위한 이유도 있어요

주민번호 앞 2자리는 출생년도 이기 때문이에요

안과의 경우 기본 진료시 시력검사와 안압검사를 하는데요

나이가 7세 미만인 아이는 가급적 안압검사를 하지 않아요

안압검사가 뭐냐면 기계에서 바람이 훅하고 나오면 눈을 바람이 눌러주면서 눈의 압력을 체크하는 거에요

이때 뭐가 서러운지 어린 아이들은 나를 공격한다 싶어 자기 보호 본능에 의해 우는 경우도 있고요

우는건 중요한 건 아닌데 어린 아이들은 눈이 여리다고 해야할까요 나무도 어릴때는 여리다가도 오랜 시간 지나면 굉장히 큰 딱딱한 나무가 되잖아요

연약한 눈에 바람을 훅하고 불게 되면 자칫 눈에 안 좋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하는 이유도 있어요

아 참 같은 이유로 어린 아이가 눈에 뭐가 들어 갔다고 해서 입으로 바람 부는 건 안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눈에 갑작스런 바람으로 압력을 가하는 것이 안 좋을 수 있고 입 속 세균에 의해서도 안 좋을 수 있거든요

물수건이나 세수를 해서 씻겨 주시는게 좋아요

나이가 40세 미만은 시력검사 MR, 안압검사 IOP를 하고요

나이가 40세 이상은 시력검사 MR, 안압검사 IOP, 산동없이 안구 촬영하는 F/P를 촬영해요

산동 이라는 이야기가 낯설죠

산동이란 눈에 눈동자가 있죠 눈동자를 크게 키우는 역할을 하는 안약이에요

만화 보면 귀여운 고양이가 눈동자 커지는 장면 보셨죠

산동제를 왜 넣냐면 눈동자가 커져야 사진을 찍을 때 눈동자 안의 넓은 범위를 찍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40세 미만인 사람은 왜 F/P를 하지 않을까요?

그건 젊은 때는 안구에 노화 현상이 흔히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에요

40세 이후에 당뇨나, 혈관질환 등으로 안구에도 노화 증상이 오기 시작하죠

그래서 안구 사진 촬영은 40세 이후에 하는데요 그렇다고 꼭 그렇지는 않은 것이 시력이 떨어졌다고 오는 경우는 필요에 따라 40세 미만이더라도 F/P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산동제 없이 안구사진을 찍는 것이기 때문에 안구 전반적인 사진을 찍기엔 무리가 있지만 현재 상태는 파악을 할 수 있어요

사진을 찍어보고 좀 더 정확한 관찰이 필요하면 산동제를 넣고 사진을 찍게 되요

산동제를 넣으면 눈동자가 커지기 까지 일반적으로 30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요

대기실에서 산동제를 넣고 기다리시는 분과 일반 진료를 대기하시는 분들이 자리를 메우세요

기다리시는 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전 대기실에서 진료를 기다리는 어르신에게 홍삼캔디, 아이들에게는 눈에 좋은 비타민캔디를 이따금 주는데요

아이들에게 주는 건 조심해야겠더라고요

건강상 이유보다는 정신적 이유때문이에요

병원에 오기 싫어 하는 아이들이 꽤 있는데요. 병원에 온 것 자체가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호의를 호의로 받지 않더라고요

눈에 좋아요 하며 캔디를 건냈더니 뭐야 하는 눈빛으로  눈을 치켜 세우더니 안 받을 수도 없고 하는 느낌으로 확 낚아채더군요

깜짝 놀랐어요

옆에 있던 보호자가 감사합니다 해야지 하니까 뾰로통 한 표정으로 고함을 지르더군요

감.사.합.니.다. 고함 지르고 됐지? 하는 표정으로 앉아 있는데 무안해서 자리를 빨리 떠났습니다.

이후 정신적 스트레스 경험으로 아이들에게는 캔디를 주는 걸 섣불리 못하겠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챙겨주고 싶은데 이런 호의도 조심해서 해야 하는 현실이 씁씁합니다.

시력측정과 안압측정 이유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시력측정은 현재 시력을 기록하기 위함이에요

이후 정기검진에서 방문시 치료 후 시력측정을 해보고 효과가 있는지 아닌지 보고 현재 안약이 효과가 있는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치료방향을 정하게 됩니다.

안압측정은 눈은 여러 막으로 쌓여 있어요

막과 막사이에는 액이 있는데 액이 많으면 안압이 높아지고 액이 적으면 안압이 낮아져요

안압이 높으면 안구에 통증이 오고요, 안압이 낮으면 바람빠진 축구공처럼 안구가 찌그러져 외곡된 형태로 보이기 때문에 시력이 저하되요

그래서 안압이 정상인지 여부를 체크하는 거에요

안압이 비정상이면 정상이 되도록 치료가 필요한 것이지요

오늘은 여기까지 이고 다음엔 초진과 재진의 분류 이유와 비용 차이에 대해 알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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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서류 작성시 보험금 수령 하려면 손해보험 생명보험 환자가 알아야 할 사항

병원에 처음 가면 진료차트를 생성합니다.

전문용어로는 EMR이라 하고 풀이하면 전자의료기록입니다.

EMR에는 환자와 나눴던 이야기, 진료기록, 동의서 등등이 기록 저장 되는데요

 

진료시 환자분들이 알아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실손보험을 받으려 하는 분은 의사에게 미리 말씀을 하세요

병원 방문 전에 가입한 손해보험 회사에 전화해서 안과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하는데 치료비, 입원비를 받으려면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보험금을 수령하는데 있어 조건이 있는지 등을 문의해서 알아 본 후 이야기 해주어야 합니다.

환자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있는데요

병원이 실손보험이나 보장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에요

병원은 의료보험 적용받는 약품인지 아닌지만 알 뿐 메리츠나 삼성화재 같은 실손보험이나 삼성생성이나 한화생명 같은 보장보험에 대해 몰라요

병원에 진료 받은 후 요청만 하면 알아서 보험금 수령할 수 있는 서류를 챙겨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면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거에요.

병원은 진료를 위한 회사이지, 보험금을 주기 위한 회사가 아니거든요

병원은 보험금에 대해서는 1도 모른다는 사실, 다만 여러 환자를 접하다 보니 이것 저것 접하는게 있을 뿐 외워야 할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요청하면 요청한 서류를 주는 정도에요

그러니 미리 가입하신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어떤 조건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제가 보험회사에 전화해봤더니 보험금을 수령하려면 안과 질환 병명이 나와야하고, 백내장 등급은 몇등급 이상이어야 하고, 백내장 수술 전 사진과 수술 후 사진이 있어야 된데요

하고 말해주어야 백내장 수전 전에 사진을 찍어 저장해 놓고 수술 후의 사진을 찍어 저장해 둔후 환자에게 줄 수 있습니다.

안과 질환 병명은 의사로서 거짓 진단명을 쓸 수는 없기에 해당하면 써주고 해당하지 않으면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씀 드리겠죠

또 한가지 팁을 드릴께요

의사 분들이 보험에 대해 모른다고 말씀드렸죠

그렇기 때문에 환자에게 들은 내용을 가감 없이 진료차트에 기록해요

그래서 보험회사는 진단서 외에 환자에게 들은 이야기를 가감없이 적은 진료차트를 제출하라고 요청하기도 합니다.

왜냐면 꼬투리를 잡기 위해서에요

이런 환자도 있어요.

의사를 만나서 진료시간 몇분 동안 본인의 몸상태를 다 설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미리 빼곡히 증상을 적어 간거죠

그리고 의사에게 말해줍니다.

그럼 의사는 적어간 종이를 달라고 하고 그 내용을 그대로 진료차트에 기재해요

그렇게 되면 처방되는 약을 보면 깜짝 놀랄 수도 있어요, 약들이 굉장히 많아 지거든요

콧물이면 콧물방지약, 가래하면 가래 방지약, 기침하면 기침방지약, 열하면 열내리는 약 이런 식인거에요

잘 못 되었다는게 아니라 양학은 원인치료 보다 현재 상태를 나아지게 하는 치료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대응 약을 쓰는거에요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본인이 본인 몸상태를 정확히 모르고 말실수도 할 수 있는거 잖아요

본인의 몸상태는 정상인데 느낌이 과거 부터 열이 있었다고 하면 그게 기재가 되요

살이 쪄서 남들보다 더위를 더 느끼는 걸 수도 있고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는데 종이에는 그런 부연 설명까지 기재되긴 어렵고 과거 부터 열이 있었음 이렇게 기재 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의사에게 불필요한 말은 오히려 하지 않는 것도 좋을 때가 있어요

오해하지 마세요. 난 말안할테니 내 병을 알아서 치료해줘 라는 태도를 취하라는 말이 아니에요

아무 말도 안하면 의사가 환자의 병을 알아내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그만큼 환자의 진료비와 방문회수가 늘어나니까요

그럼 어쩌라는 말이냐하고 궁금하실거에요

적어도 과거를 뜻하는 말은 진료차트에 기재되지 않도록 신경써주시면 되세요

보험 가입 전에 건강한지 지병은 없었는지 조사할거에요. 그리고 맞는지 확인 동의를 했으니 가입한거고요

그런데 진료차트에 과거부터 아팠던 질환이나 통증이 기재되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보험회사는 보험 가입 전 부터 아팠던 질환이기 때문에 줄 수 없다고 할 수도 있어요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가 미리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려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몸의 상태를 가감없이 말씀 드릴테니 추후 진료차트를 출력해서 보험회사에 보낼 때 과거병력이 기재되어 있지 않도록 해당 내용은 기재하지 말아달라고 이야기를 해주셔야 해요

사전에 이런 이야기가 의사와 환자간에 없었다면 환자분이 하는 이야기가 모두 진료차트에 담길거에요

보험회사는 약관에 기초하여 꼬투리 잡을 만한 내용을 찾는거고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해석하기 나름이거든요

그래서 진료차트에 과거를 뜻하는 의미의 단어가 들어가 있다면 보험회사는 올커니 하는 거에요

안타까운 점이 하나 있다면 환자는 의사가 적은 내용을 출력해서 받아 보기 전까진 볼 수가 없어요

모니터도 고객을 향해 있는 것도 아니고, 의학 용어를 알파벳 약어로 기재해 놓기 때문에 의학공부를 하지 않은 이상 해석 하기도 어렵죠

그러니 의사가 진료차트에 환자의 환우를 작성하기 전에 보험금 청구하려 하는데 과거를 뜻하는 단어는 기재하지 말아달라고 정중히 요청 드려야 해요

의사도 의사선서 상 거짓 진료 행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환자의 환우를 진실로 기재하되 안써도 될 말을 기재하는 경우를 방지 하기 위함이죠

예를 들어 과거부터 아팠던 것으로 추측됨  이런 말은 본인이 추측하는 것인데 구태여 추측 글을 기재할 필요는 없는거죠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퇴행성 이런 단어도 보험사에서 태클을 걸 수 있어요

퇴행성 이란 말은 과거에서 부터 시작해서 점점 악화 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니까요

보험사는 병명코드 와 진료차트에서 보험 가입 후에 나타난 병인지 확인 후 보험금을 지급하니까요

안 써도 될 말을 진료차트에 기재되어 보험금 수령에 곤란을 겪지 않도록 환자분들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이미 기재된 진료차트를 보험금 수령을 위해 바꿔달라 요청하진 마세요

의사분들도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없는 이야기를 기재한 것이 아닌 이상 이미 기재된 것을 수정해 주는 경우는 흔치 않아요

의사를 본인의 보험금 때문에 몰아 부치면 최악의 경우 역효과가 날 수 있어요

어떤 역효과가 있는지는 다음에 이야기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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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병원 안과 전공 분류와 전공의 진료 보는 이유

병원 접수 할때 증상을 환자에게 물어 보는데요

왜 증상을 환자에게 물어볼까요?

이미 병원 기록에 다 있는데 말이죠

 

환자의 몸 상태는 환자가 제일 잘 알죠

물론 의학적인 용어나 처리 방법은 의사가 잘 알지만 상태는 환자만큼 잘 알 수가 없어요

예를 들면 살을 꼬집으면 꼬집힌 사람이 통증을 잘 알지 꼬집는 사람이 더 잘 알수는 없거든요

기록이 있긴 있어요

하지만 그건 과거의 기록이죠, 현재의 상태를 알아야 해요

현재의 상태를 알아서 뭘할까요?

초진인 경우는 적합한 의사선생님을 배정하기 위한 목적도 있어요

대학교에 가면 전공이 여러개로 나뉘죠

마찬가지로 의학도 같은 안과라도 여러개로 나뉩니다.

그래서 환자가 가진 증상에 적합한 전공의를 찾아 주려면 증상을 알아야 해요

재진이라서 그 전에 진료 받았던 담당의사로 해주면 되는데요 왜 물어 볼까요

재진이지만 그 사이 통증의 변화나 만약 다른 병증으로 온 것인지 확인을 위해 물어 보는거에요

모두가 전에 진료 받았던 통증으로 오는 것은 아니거든요

만약 여기인 줄 알았더니 여기가 아니네 저쪽으로 가세요 하면 환자도 다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생기고 처리 하는 쪽도 바빠지니까요

또 한가지 환자의 기존 진료정보를 찾아 읽으려면 시간이 걸려요, 접수처리를 빨리 하기 위해 직접 알려주면 빠르겠죠

여기서 환자가 많이 착각하는 것이 있는데요

전화 받는 사람이 의학전문지식을 가진 준 의사라고 생각하는 것이에요

전화 받는 사람은 접수, 수납, 사무를 하는 일반 직원이에요

직원에게 의학적 지식을 물어보는 것은 적합하지 않아요

의학적 상담은 진료시 의사에게 물어보세요

많은 환자들이 진료받으러 와서 의사에게는 물어보지 못하고 집에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궁금한 점이 생기면 전화걸어서 물어보는데요.

전화 받는 사람은 의사가 아니에요

접수, 수납, 사무를 보는 사람인거죠

의학적인 궁금증은 다음 진료때에 적어두었다가 의사선생님에 물어 보시는게 좋아요

 

그럼 접수,수납,사무를 보는 사람은 의학 지식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냐 이건 아니에요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읖는다고 약간의 지식을 가지고는 있으나 의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은 아니기에 간단한 질문 외에 깊이가 있는 질문은 의사 선생님에게 해주셔야 해요

 

그럼 또 의문이 들죠, 내가 한 질문을 의사선생님에게 물어보고 답변을 해주거나 전화를 바꿔 주면 되는거 아닌가 하고 말이죠

병원 의사선생님은 진료 하고 있느라 바빠서 전화를 받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씀 드리기는 뭐하지만 의학상담에 대해 전화로 무료상담하려는것은 병원영업 입장에서 좀 그래요

병원도 복지기관이 아니라 진료를 통해 수익을 얻어야지만 직원급 월급을 주면서 병원운영도 유지하고 부양가족도 돌 볼 수 있거든요

잠깐 안과 전공 분류를 알려드릴께요

안과는 크게 외안부와 내안부로 나뉘게 되요

외안부는 거울로 본인의 눈을 봤을때 보이는 부분이 바로 외안부에요

눈꺼풀도 보일거고요, 검은눈동자, 흰자, 충혈부위, 렌즈가 보일거에요 이런 부분이 외안부에서 다뤄요

내안부는 카메라로  눈안을 찍어 봐야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망막이나 시신경, 녹내장이 해당되요

그럼 원장님들은 외안부를 보시는 원장님도 있고 녹내장을 중심으로 보는 원장님도 있고 망막을 중심으로 보는 원장님도 있어요.

세부 전공은 차이가 나더라도 크게 렌즈, 결막, 망막, 녹내장으로 나누면 됩니다

 

환자가 증상을 알려주면 적합한 전공의사를 배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난 꼭 이 원장님에게 봐야한다 하면 그렇게 메모를 남기고 배정해줍니다.

망막 전공이라해서 꼭 망막쪽만 진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주로 망막 쪽을 보신다 정도로 알고 계시면 좋을 거 같아요

여기서 궁금한게 있을거에요

그럼 꼭 전공의에게 진료를 볼 필요는 없잖아요, 아무나 보면 안될까요?

의사 실력은 얼마나 많은 환자를 봤느냐 하는 경험으로 결정되는데요

같은 병증이라도 환자에 따라 경우의 수가 다양해요

같은 전공에 많은 경험을 가진 전공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시행착오를 줄이고 빠른 시간 안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어요

비 전공에게 진료 받아도 치료할 수는 있겠지만 해당 부분 경험이 적어 이쪽으로 가다가 아 이쪽이 아닌가보다 하고 다시 치료 방향을 교정하면 환자의 시간과 비용 낭비가 발생하니까요

 

다음엔 진료차트 기재시 환자가 알아야 하는 점 그리고 시력, 안압 측정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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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상 고객 표시 방법과 진상 행동 유형

고객을 대하는 업장에서 진상을 표시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진상 고객은 다른 고객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병원의 이미지를 안 좋게 만들거든요

진상고객은 친절히 상대해도 좋은 결말로 남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하더군요

그래서 가급적 피하고 싶은 사람이긴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VVIP가 진상부리며 갑질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실전에서 VVIP들은 매너가 있는 분이 대다수이거든요.  진상을 진심으로 친절히 도와줘도 이거 먹히네 하고 더 진상을 부리는 환자는 봤어도 아 내가 이러면 안되지 하며 다시 신사숙녀로 변신하거나 내가 사실 VVIP일세 하며 내 친절에 감동해서 이 병원에 큰 투자를 함세 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어요

그럼 매출에도 도움이 안되고 진상을 부리는 환자를 받고 싶어하는 병원은 없겠죠

상담원에게 언제 봤다고 반말에, 손님이 남의 집에 와서 집 식구들을 마치 하인 대하듯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죠

이런 진상 손님들은 가급적 진상도 극진히 모실 수 있는 다른 곳으로 모시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진상고객을 만나면 직원들의 정신적 피해, 주변 환자들의 정신적 피햬, 병원의 이미지 훼손, 더 나아가 주변 악성루머, 인터넷에 진상 있는 병원이라는 오점이 남게 됩니다.

 

그래서 병원 뿐만 아니라 모든 고객을 받는 회사는 진상 대피를 위해 표시를 하곤 합니다. 

병원에서 전화녹음도 되고 있지만 별도로 환자차트에 직원들만 알아볼 수 있는 표시를 해둡니다.

예약하려해도 항상 빈 자리가 없거나 전화연결이 어렵다면 혹시 진상을 부린 적은 없는지 생각해보셔야해요

그러면 또 이런 진상을 부릴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인척 하고 전화해서 나 누군데 왜 아까는 예약자리 없다고 하고 지금은 있는건데 하면서 진상을 시작할 수도 있겠죠, 그러면 방금 취소한 자리가 났어요라고 응대할 것이고 진상 손님이 그걸 믿어 줄리 없겠죠.

그런데 참 아니러니한게 불만이 있으면 다른 곳으로 가면 좋을텐데 불만을 받아 주니까 계속 오려한다는 점이에요

 

이렇게 글을 쓰니 진상손님만 있고 병원에는 좋은 사람만 있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는데 반대의 경우도 물론 있어요

병원 직원 중에도 성격이 까탈스러운 사람이 있죠, 병원에서 다른 곳으로 갔으면 하는 직원 말이에요

문제는 진상 환자와 불친절한 직원이 만났을 때 펑 하고 옥신각신 싸우게 되요

서로 성향이 비슷해서 자석 N극과 N극이 서로 밀어내듯이 같은 현상인거 같아요

 

그럼 어떤 진상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죠

첫째, 구해주었더나 내보따리 내놔라 형

어려운 수술을 성공시켜 실명을 막아 줬더니 보험타야 하는데 왜 사진을 안주느냐 하며 깽판 부리는 환자

이런 사진은 저장의무가 없어서 저장된 게 없어  저희가 줄 수 없어요 해도 보험사에서 이 사진 가져오라는데 왜 안주냐며 줄 수 없음을 이해시키려해도 난 모르겠고 사진 내놔라로 막무가내

보험사와의 보험금 지급 문제는 보험사에 따지면 될 것을 중간에 병원이랑 실랑이 하는 환자이지요

없는 사진을 만들어 낼 수도 없고 보건소에 민원 넣겠다, 복지부에 민원 넣겠다. 우리 아들 오면 여기 난리 난다

하면서 이런 저런 협박을 하죠

그러면서 보건소에 민원 넣어야 하는데 주소 좀 뽑아 달래요.  그럼 직원은 그걸  뽑아주고 약도를 안내해줘요

민원 넣어도 별 이득이 없자 또 다시 물귀신 작전, 너희가 사진이 없어서 보험금 못 타는 거니 보험금 대신 나에 줘라

그럼 문제삼지 않겠다. 너희는 몇백 그건 돈도 아니겠지만 우리는 그 돈 때문에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한다 하며 애걸복걸

우리는 그 사진을 보관할 법적의무가 없어요 해도 난 모르겠고로 일관

 

두번째, 주위 사람은 몇주만에 나았는데 나는 왜 나아지지 않는거야 하는 상대 비교 불만형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이죠

모두가 똑 같을 수 있다면 모두가 같은 시간 공부만하면 서울대가고 모두가 같은 시간 축구하면 손흥민 되겠죠

그런데 그렇지는 않잖아요 증상이 호전되는 속도도 개인마다 다른데 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환자

 

세번째, 병원 직원을 하인 대하듯 대하는 귀족병 환자

반말은 옵션이고 화는 보너스, 신경질적인 말투, 직원이 말을 더듬거나 헷갈려 하면 마치 직장 상사인것 처럼 호통치는 환자

진상고객 한명을 극진히 비위 맞추기 보다는 일반고객 여러명을 극진히 모시는게 더 현명하다는게 업계의 정설이라고 해요

 

사회생활은 세상만사 모든 것이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나죠

좋은 사람과 함께 하면 행복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과 함께하면 불행하고요

우리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좋은 분들만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병원 내부 직원 중에도 좋지 않은 사람은 어여 다른 곳으로 가서 정착했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사람 모두 그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나쁜 것이지 절대 악은 희소하잖아요

그 분들에게 맞는 곳에서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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