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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최초 신고자의 결정적 실수

뉴스를 통해 사고 전 최초신고자의 내용이 전파 되었습니다.

신고된 내용은 이렇습니다.

"골목에 노점상이 있어 행인들이 많아 지나는데 어려움이 있다, 행인들이 넘어지면 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이니 빨리 와달라"

신고접수자는 이 신고사항을 노점단속 문제로 분류 시켰다고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직장인들의 소통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직장인은 다른 부서가 되었든 협력업체가 되었든 누군가에게 내용을 전달하여 도움을 구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생각하는 원인을 가급적 거론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일 경우, 대화 중 문제의 원인을 말하면 그것에만 몰입합니다.

다른 상황은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문제의 원인이 너무도 확실해서 이것만 처리하면 돼 하면 상황이면 원인을 거론해도 됩니다.

하지만 원인이 그것이 아니라면 문제해결자에게 방향을 엉뚱한 곳을 가르켜 주는 결과가 됩니다.

더군다나 공무원 조직에서는 업무분담이 명확하여 내 업무아니면 하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런데 신고자는 업무 영역을 분리할 수 있는 말을 은연 중에 해버렸습니다.

노점상 때문이라고 말이죠.

일반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구체적으로 말하면 더 빠른 조치가 이루어 질거라 기대합니다.

실제로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소통이 원활하다면 빠른 조치가 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실제 상황에서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100% 전달과 100% 이해는 어렵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상대방이 이해했다고 해도 이해했는지 물어보면 엉뚱한 대답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화는 처음에는 큰 범위로 핵심만 전하고 이후 구체화 하여 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고자는 경찰인력이 오지 않자 다시 전화해서 재촉합니다.

"아까도 전화 했는데 골목에 노점상이 있어 행인들이 많아 지나는데 어려움이 있다, 행인들이 넘어지면 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이니 빨리 와달라"

 

전화를 받은 경찰의 안일한 태도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상황만 듣고 상담기록에 남기는데 집중했을 뿐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대응이 늦었습니다. 

 

신고자가 이렇게 전달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어서 와주세요"

그럼 신고를 접수한 사람을 상담조치업무를 분류 하기 위해 이것 저것 계속 집요하게 물으려 할 겁니다.

대화의 주제는 하나에만 집중해서 대화해야 합니다.

통제 인력을 보내달라, 사람이 수천명이다,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말 외에 부연설명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전달하는 사람이 많은 내용을 전달할수록 듣는 사람이 잘 이해하고 더 좋은 결과를 주는 것이 맞겠지만 현실에서는 전달하는 내용이 많을수록 처리자는 복잡하게 받아들이거나 본인에게 유리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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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 사이에 생존한 사람들 사연 그리고 위기 탈출 방안

할로윈 축제를 보기 위해 이태원 상가 거리 좁은 길에 수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맨 앞쪽에서는 차도였기에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않으려는 저항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만약 뒷 사람을 위해 좌측이나 우측도로로 최대한 걸어가 자리를 비워주었다면 좋았겠지만 그건 경찰이나 누군가의 통제가 개입 되지 않는 이상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으리라 봅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사이에는 극적으로 구조되어 생존한 사람들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호흡곤란으로 기절한 사람도 있었고, 경찰이 때 마침 와서 통제하면서 질서를 되찾고 구조가 된 사람들 말이죠

그 와중에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문자도 보냈다고 합니다.

구조를 요청하든 안부를 전하든, 안부를 물어보는 내용이든 말이죠

팔을 움직일 수는 있었다는 이야기 인데요  

누군가 행인들을 통제만 했었다면 불행한 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중간에 끼인 사람은 이동하려는 밀침으로 인해 계속 사람과 사람사이의 공간이 좁아 졌을 것이라 생각되고요

이때 위기 탈출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지만 알아 보겟습니다.

모두 정지를 외칩니다.

한 사람이 정지를 외친다고 해서 뒷 사람이 발걸음을 멈출리가 없습니다.

"사고 났으니 뒷 사람에게 정지하라고 소리 쳐주세요"라고 외쳐야 합니다.

그럼 한, 두사람, 세사람 점점 동참자가 늘어나면서 모두 협조에 동참하게 됩니다.

 

경찰이 이 역할을 했어야 하는데 사고가 난 후 수습되었습니다.

모두가 정지 후, 한 줄 씩 순서대로 도로를 빠져 나가야 합니다.

 

"밀지 마세요" 라고 외치기 보다 "사고 났어요, 뒷 사람에게 정지하라고 전달해주세요" 라고 외치는 것이 좋습니다.

밀지 마세요는 나에게 도움을 달라는 것이기에 상대방이 무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났으니 정지하라는 이야기는 더 가면 당신이 위험해 질 수 있어 하는 의미가 포함 되므로 어느정도 협조가 일어 날 것이고 대다수가 정지에 협조하여 지지벽이 형성되면  일부 대열에서 밀고 나가려는 사람도 일단 정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열이 정지된 상태에서, 두열만 우선 길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통제해주면 압사 사고처럼 불행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대중교통의 발달, 도시의 인구 폭증 등은 이렇게 인파가 몰리는 현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20년전만 해도 불꽃놀이는 동네 주민들이 여의도 강변 잔디밭에서 펀안히 구경할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관람 인파가 어마 어마하죠

 

어디를 가든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 사람은 많습니다.

토, 일요일 등산을 하면 앞 사람 등을 보며 산행을 하다 내려옵니다.

 

사람이 가지 않는 야간 산행을 하면 한산하게 산을 느끼며 편안한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야간산행이라는 위험은 있지만 달 빛과  랜턴을 이용해 천천히 산행하면 생각처럼 큰 위험은 없습니다.

 

인생이나 투자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 됩니다.

남들이 가지고 싶은 거, 가고 싶은 것 물론 동참해서 즐길 수 있다면 좋겠지만 과열될거라 예상된다면 한발짝 물러 서는 안목도 필요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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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신청 자격 그리고 대상 선정 조건

근로장려금 신청은 국세청 인터넷 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등록이 어려운 분들은 관할 국세청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 신청 요건 알아보겠습니다.

근로장려금은 고용보험 재원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고용보험에 등재되어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가 대상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함께 살펴보시지요 

 

근로장려금 신청 가구를 구분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나눕니다.

단독가구, 홑벌이가구, 맞벌이가구가 해당 됩니다.

단독가구는 배우자, 부양자녀,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모두 없는 가구를 말합니다.

홑벌이가구는 배우자나 부양자녀 또는 70세 이상 지계존속이 있는 가구인데 배우자는 연소득이 3백만원 미만, 70세 이상 직계존속은 연소득이 1맥만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맞벌이 가구는 신청자와 배우자 각각 연소득이 3백만원 이상인 가구를 말합니다.

 

그럼 근로장려금 신청 소득 요건 입니다.

단독가구는 2200만원 미만

홑벌이가구는 3200만원 미만

맞벌이가구는 3800만원 미만 이어야 합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 조건이 붙습니다.

소득은 적은데 재산은 많은 경우는 신청 하면 안 됩니다.

재산요건은 가구원 재산합계액이 2억원 미만입니다.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반기신청 과 정기신청 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반기라는 것은 1~6월 상반기 7~12월 하반기로 나누어 신청하는 것이고요

정기신청은 매년 5월에 신청하는 것입니다.

 

2022년 귀속 근로장려금 반기별 신청한 거주자가 2023년 5월 정기신청 할 수 있을까요?

안됩니다. 반기별 신청한 경우는 추가로 정기신청을 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반기별 신청한 경우 자녀장려금도 함께 신청한 것으로 보므로 별도로 신청 없이도 정산시 지급 받게 됩니다.

[조세특례제한법 100조의 8]

 

정리하면 반기신청 한 분은 정기신청 안됩니다.  중복신청은 곤란해요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반기 신청대상은 소득과 재산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반기별신청 또는 정기신청 중 하나를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반기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경우 자녀장려금 또한 신청한 것으로 보므로 별도의 신청 없어도 6월달 정산시 함께 처리 됩니다.

[조세특례제한법 100조의 6]

 

소득요건에 이자, 배당, 연금, 퇴직금, 양도소득액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순수한 근로, 사업 소득만을 소득액으로 봅니다.

[조세특례제한법 100조의 3]

 

반기신청 대상 요건은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배우자 소득 포함하여 위에서 정한 근로소득액 미만인 경우입니다.

2021년 근로소득 기준금액 미만이고 2022년 상반기 근로소득금액이 기준금액 미만인 경우

 

아르바이트로 잠시 일한 일용근로자도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로 번 근로소득금액이 소득금액 기준과 재산요건을 충족하면 됩니다.

[조세특례제한법 100조의3]

 

자치구나 시청에서 희망근로 또는 근로사업에 참여하여 급여를 받은 경우도 근로장려금 반기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근로를 통해 번 근로소득금액이 소득금액 기준과 재산요건을 충족하면 됩니다.

 

방위산업체 근무자도 근로장려금 반기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소득 및 재산 요건만 충족하면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군 복무 중인 현역병도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을까요?

현역병은 장려금 신청할 수 없습니다.

 

종교인 소득을 소득세 신고할 때 근로소득으로 신고한 경우는 반기별 근로장려금 신청 가능하고 기타소득으로 신청한 경우 반기별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반기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5월달 종합소득세 신고 후 소득 및 재산요건에 부합하다면 정기신청으 할 수 있습니다.

 

강사로 일하는 기타소득자는 근로장려금 반기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기타소득자는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근로소득도 있고 사업소득도 있는 경우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할 수 없습니다.

본인은 근로소득만 있지만 배우자가 사업소득이나 종교인소득이 있는 경우 반기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5월달 종합소득세 신고 후 소득 및 재산요건이 부합하면 정기신청 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 없는 경우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할 수 없습니다.

요건은 근로자 이면서 재산과 소득이 기준에 부합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친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받은 급여소득이 있는데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가능할까요?

안됩니다.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속비속에게 받은 근로소득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는 사업주에게서 받은 급여가 있는데 이 경우 근로장려금 반기별 신청 가능 할까요?

안됩니다. 미등록사업자에게서 받은 금액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근로소득자인데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경우 반기별 신청 안 됩니다.

반기 신청대상은 근로소득만 있는 있는 사람으로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신청 대상이 안 됩니다.

사업자 등록은 되어 있는데 사업소득이 없다면 신청 가능합니다.

 

외국인은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할 수 없습니다.

단, 외국인이지만 대한민국 국적자와 결혼했거나 대한민국 국적의 부양자녀가 있다면 신청 할 수 있습니다.

 

해외거주자는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할 수 없습니다.

국내거주자이어야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단 국외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나 한국법인의 국외 사업장 파견근무하는 근로자는 신청가능합니다.

 

법무사, 변호사, 변리사, 한의사, 약사 등 전문직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근로장려금 신청할 수 없습니다.

 

자녀장녀금만 별도로 반기신청 불가 합니다.

근로장려금 반기신청자는 자녀장려금 신청도 함께 한 것으로 보고 정산시 지급합니다.

 

근로장려금 신청시 가구수 기준이 되는 일은 언제일까요?

2022년 반기 근로장려금 신청시 전년도 말일 기준의 가구원수를 기준으로 합니다.

다시 정리하면 2022년 반기 근로장려금 신청한다면 전년도 말일(12월31일) 기준으로 가구수, 소득요건을 확인하면 됩니다.

그럼 의아한게 하나 있을거에요

2022년 9월에 반기 신청한다면 전년도 말일 기준으로 판단하고 내년도 6월에 전년도 말일 기준으로 다시 정산하여 추가 환급하거나 환수하게 됩니다.

 

상반기 소득분에 대한 근로장려금을 지급받고 하반기에 가구원 변동되면 어떻게 될까요?

2022년 9월에 상반기 근로장려금 신청시 전년도 말일 기준으로 판단하고 내년도 6월 정산시 2022년 말일 기준으로 재정산하여 추가 환급하거나 환수하게 됩니다.

 

배우자와 따로 살고 있는 경우 배우자가 있는 경우로 판단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전년도 말일 기준으로 가족관계등록부를 보시면 됩니다.

가족관계등록부에 배우자로 등재되어 있었다면 동일세대 가구원으로 봅니다.

 

배우자와 혼인신고 없이 살고 있다면 가구원 구분을 홑벌이나 맞벌이로 하면 안 됩니다.

판정기준은 전년도 말일 기준 가족관계등록부로 하므로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면 배우자로 산정할 수 없습니다.

 

시골에 부모님이 계신데 연말정산시에는 부양가족공제를 받고 있다면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시 동일세대 가구원으로 봐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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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결심 후 상승 대선 테마 주식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결심했습니다.

대상은 윤석열 후보입니다.

단일화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둘 다 서로 자신의 당으로 통합하길 원했었습니다.

그래서 대선 후보 토론에서도 두 후보는 안철수 후보에게 공격성 비난을 하지 않았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마음을 잡기 위한 대선 전략이 아니었나 생각되는데요

 

몇일 전 만 해도 안철수 후보는 협상결렬이라고 공식발표 했습니다.

그런데 최종 TV 토론을 마치고 윤석열 후보와 극적인 통합을 합의했습니다.

 

처음 안철수 후보가 제시한 것은 후보 단일화를 하자

단일화 후보는 투표를 통해 진행하자 이것이었죠

하지만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아니면 윤석열인데 윤석열과 안철수 둘 중에서 투표로 단일화 하는 것은 밑지는 것 같아 투표 말고 현식적인 토의로 후보를 결정하자는 안이었습니다.

 

결국 합의가 되었고 대통령후보는 윤석열 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주는 것이 있다면 받는 것도 있어야 겠죠

안철수 후보가 원하는 것은 과학기술과 경제강국이죠 

그래서 향후 과학기술부와 경제 관련해서는 안철수 후보의 정책이 많이 반영되게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안철수 후보의 당과 국민의 힘은 선거 후 통합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철수 후보와 연결된 테마주식은 다들 아시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회사인 안랩이죠

안랩은 오늘 6% 상승한 7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관련된  테마주식은 노루홀딩스인데요

오늘 30% 이상 급등했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톤으로 읽어 보세요

공정과 상식, 통합과 미래로 가는 단일화 공동선언문 발표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 안철수, 윤석열 두 사람은 오늘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 교체, 즉 '더 좋은 정권 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정권 교체를 향한 국민의 여망을 담아 국민 통합과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오늘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 교체가 실현될 것임을 추호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어,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원팀(One Team)입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며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고, 상호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겠습니다.

오늘 저희 두 사람이 정권 교체의 민의에 부응해서 함께 만들고자 하는 정부는 미래 지향적이며 개혁적인 '국민통합정부'입니다.

'국민통합정부'는 87년 민주화 이후 한국 정치의 고질병인 승자독식, 증오와 배제, 분열의 정치를 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잇는 선진화의 기틀을 제대로 닦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과학기술 중심 국가'를 만들고, 공정과 상식이 살아 숨 쉬는 정의로운 사회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활짝 여는 정부가 될 것입니다.

'국민통합정부'를 통해 지난 4년 반 동안 내로남불, 거짓과 위선, 불공정 등 비정상으로 점철된 모든 국정 운영을 정상화시킬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국민통합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국민통합정부는 '미래 정부'입니다. 우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나가겠습니다. 적폐 청산 등 퇴행적 국정 운영이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는 국정 과제들을 만들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념 과잉과 진영 논리를 극복하고, 특정 집단에 경도된 정책을 과감히 걷어내고, 오직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한 '실용 정책'을 중심으로 국정을 운영할 것입니다.

둘째, 국민통합정부는 '개혁 정부'입니다. 정권이 필요한 개혁이 아니라 시대가 요구하고 국민이 필요로하는 개혁을 반드시 해낼 것입니다. 정권에 부담이 되더라도 국민과 국가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개혁 과제들을 책임 있게 추진해나가겠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꼭 해야 할 개혁 과제들을 외면하거나 차기 정부로 떠넘기는 비겁한 짓은 결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셋째, 국민통합정부는 '실용 정부'입니다. 오직 국익을 중심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시장 친화적인 정부가 되어 이념과 진영이 아닌 과학과 실용의 정치 시대를 열겠습니다. 전임 정부에서 추진했던 정책이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한 정책은 계속해서 추진할 것입니다. 국정이 이념의 포로가 되고, 정치가 진영의 인질이 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넷째, 국민통합정부는 '방역 정부'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코로나19 위기와 잘못된 방역 정책과 함께, 침체된 내수 경기의 진작을 통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을 것입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비롯한 고통받는 취약계층의 우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치 방역이 아니라 과학 방역으로 팬데믹을 막아내고 민생을 지켜내겠습니다.

다섯째, 국민통합정부는 '통합정부'입니다. 국민 통합 없이 위기를 극복한 나라는 없습니다. 분열과 과거가 아닌 통합과 미래를 지향하고, 잘못된 정책은 즉시 바로잡아 대한민국을 바른 궤도 위에 올려놓겠습니다. 단절과 부정이 아닌 계승과 발전의 역사를 써나가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 대한민국에 국민을 가르는 분열의 정치는 사라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국민통합정부는 대통령이 혼자서 국정을 운영하는 정부가 아닐 것입니다.

협치와 협업의 원칙하에 국민께 약속드린 국정 파트너와 함께 국정 운영을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인수위원회 구성부터 공동정부 구성까지 함께 협의하며 역사와 국민의 뜻에 부응할 것입니다.

모든 인사는 정파에 구애받지 않고, 정치권에 몸담지 않은 인사들까지 포함해서 도덕성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등용하겠습니다.

구체적인 개혁 과제 선정과 개혁 방향에 대해서는 계속 말씀드려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통합정부의 성공을 위해, 두 사람은 국민들께 겸허하게 약속합니다.

저 안철수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저 윤석열은 안철수 후보의 뜻을 받아 반드시 승리하여 함께 성공적인 국민통합정부를 반드시 만들고 성공시키겠습니다.

함께 정권을 교체하고, 함께 정권을 인수하고, 함께 정권을 준비하며, 함께 정부를 구성하여 정권 교체의 힘으로 정치 교체, 시대 교체가 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두 당은 선거 후 즉시 합당을 추진하겠습니다.

오늘의 선언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고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단일화는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국민이 키운 윤석열과 지난 10년간 국민과 함께 달려온 안철수가, 국민의 뜻에 따라 힘을 합친 것입니다.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을 담아 힘을 합친 것입니다.

바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단일화인 것입니다.

이제 통합과 미래로 가는 길만 남았습니다.

저희는 모두 앞만 보고 함께 뛰겠습니다.

국민들을 위해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겠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국민들이 원했던 공정과 상식, 과학기술 중심 국가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늦어서 죄송합니다.

늦은 만큼, 쉬지 않고, 끝까지, 확실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통합으로 인해 안철수 후보 표가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양쪽으로 분할 될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고 부동산 정책 실패로 국민에게 큰 고통을 안겨준 현 정권교체를 원하는 층이 윤석열 후보 쪽으로 몰릴 것이다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대통령이 선출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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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프로필 통해 알아 본 고인이 된 후 영향 받는 주식과 인물

넥슨 김정주 회장이 별세 했습니다.

넥슨이라는 회사가 낯설은 분은 아마도 온라인 게임을 하지 않는 분일 확률이 높습니다.

 

온라인게임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기업을 세계화한 인물이 김정주 회장이거든요

김정주 회장이 어떤 인물인지 김정주 회장의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68년생, 2022년 기준 만 54세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넥슨의 창업주이고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전산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4년 넥슨을 창업합니다.

인터넷 성장과 함께 온라인 게임으로 전세계적 기업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와 뇌공학 겸임 교수로도 활동을 했습니다.

 

가족으로는 아들과 딸 두명을 두었으며, 몸이 안 좋아 대표이사를 물려주고 이사로 재임하면서 제주도에서 지내 왔습니다.

김회장의 재산은 약 15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넥슨의 초기 창업 비용은 6천만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창업한지 30년 만에 재산이 15조면 2년에 1조씩 자산이 증가한 셈이네요

 

아버지는 김교창 변호사이고요

넥슨 설립시 법적 자문역을 맡았었습니다.

형이 명지대학교 김정우 교수 입니다. 

어머니쪽은 학계 출신이 많은데요

이모부가 김재익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한승주 전 주미대사 입니다.

이모가 이순자 숙명여대 교수, 외삼촌이 이성규 교수 입니다.

 

김정주 회장은 우울증에 시달려 왔던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부자와 행복은 정비례도 반비례도 아닌 듯 합니다.

 

대표적인 흥행 게임은 바람의 나라 입니다.

넥슨은 특이하게도 국내에 상장하지 않고 일본에 상장했습니다.

당시 국내 게임업체는 빈약했고, 일본의 게임시장이 더 좋았으니까요. 대표적인게 소니 슈퍼마리오가 있죠

 

김정주 대표의 사망원인에 대해 정확한 보도는 나가지 않고 있으며 우울증이 있었다고만 보도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우울증 때문에 운명을 달리한 유명 연예인도 꽤 있는데 김정주 대표도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주 회장의 별세로 인해 경쟁 게임업체 주가가 술렁이긴 했으나 큰 이변은 없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전년도 부터 쭉 하락을 시작했고 김정주 회장의 별세이후에도 특별한 영향은 없었습니다.

 

재산상속의 문제는 앞으로 화두가 될 예정입니다.

고인의 뜻에 따라 상속이 진행되겠지만 갑작스런 별세로 부인에게 대부분 상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넥슨의 경영은 현재도 전문경영인이 맡고 있어서 별다른 이변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넥슨의 대주주 지분이 옮겨지면서 향후 의사결정 구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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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식품 김치 명인 1호 김순자 대표의 애벌레 곰팡이 쓰레기 범벅 김치 현장

우리나라 대표 식품은 김치라 할 수 있습니다.

김치는 국내 소비량이 많아 담가 먹는 분도 많지만 사서 먹는 분 또한 많은 게 현실입니다.

아시겠지만 직접 김치를 만들어 먹는 금액이 제조공장에서 만드는 금액 보다 비싸거든요

그래서 김치 공장이 국내에 많은데요

 

김치로 명인 칭호를 얻은 분이 김순자씨 입니다.

김순자 씨는 명성에 힘 입어 한성식품이란 식품회사를 설립합니다.

그런데 공익신고자가 영상을 찍어 신고를 했습니다.

MBC에서 신고 영상을 확보해 방송에 나가게 되었는데요

그 작업 현장이 처참했습니다.

배추와 무가 썩고 병들어 있는 것을 작업자가 손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손질하면서 나는 이런 거 줘도 더러워서 못 먹겠다, 냄새도 난다고 까지 하는 이야기가 영상 속에 담겼다 합니다.

말 의미대로라면 누군가 못 먹을 상태인데도 작업하라 지시했다는 이야기 이거든요

더군다나 깍두기 무를 담아 놓은 상자에 검은 물때가 끼어 있었고 완제품을 보관하는 박스에는 애벌레들이 붙어 있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고 합니다.

 

김순자 대표는 김치 장인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김치를 널리 알렸다 하여 2007년 농림축산 식품부에서 김치명인이란 호칭을 얻었습니다.

김치명인이란 호칭으로 식품회사를 차려 운영하면서 2012년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식품 명장이라는 호칭을 얻게 됩니다.   

 

 

이후 2017년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됩니다.

문제의 영상은 한성식품의 자회사인 효원이 운영하는 충북 진천 김치공장의 모습입니다.

효원이 김치를 만들어 한성식품 김순자 명인 김치 상표를 달아 판매되는 것이죠

공익신고자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으며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조사를 착수해 현황이 드러났습니다.

아마도 한파 속에 작업을 위해 작업장 온도를 올리다 보니 습기가 생기고 곰팡이가 생기고 배추와 무가 썩은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런 재료들은 폐기하고 좋은 재료만 엄선해서 김치를 담가야 하는데 물량을 맞추기 위해 그대로 작업을 진행한 것입니다.

한성식품의 자회사 관리감독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모회사가 직접 그렇게 하라고 지시했는지 아니면 자회사 사장 독단적으로 벌인 일인지도 감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꼬리 짜르기가 되고 말 수도 있겠지만, 공익신고자를 통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직장인들이 안심하고 밥 좀 먹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래서 어디 중국산 식품이 나쁘다고 비하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부터 깨끗한 식품을 만들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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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축통화국 거론에 대선출마자 말다툼

대선후보들이 경제회복을 이유로 앞다투어 대선 승리시 추경 예산 편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피 같은 세금이 나가며 외치는 절규가 들려 옵니다.

 

대선 후보들이 TV토론에서 경제관련 토론을 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이재명 출마자에게 기축통화에 대해 물었고 이재명 후보자는 답했습니다.

한국의 기축통화국이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 말이죠

 

기축통화란 한마디로 키가 될수 있는 통화, 더 쉽게 말하자면 어느 나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통화라는 것인데요

우리나라 원화는 세계 통화 주 국가적 사용률이 20위에도 들지 않는다고 해요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외국 여행가면 달러나 유로로 환전 하잖아요

달러가 기축통화거든요

 

기축통화란 망하지 않을 것 같은 나라의 발행통화이며 국가신임도와 경제력, 방위력이 센 나라의 통화가 기축통화가 됩니다.

만약 북한의 화폐가 기축통화가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money!

내래 안 갚는다고 했네, 우리도 성깔있다 야

자꾸 보채면 민족의 영혼을 핵탄두에 담아 불바다를 만들어 버리가써

이럼 어떻게 되겠어요 북한에게서 대금을 지급 받아야 하는 곳은 폭삭 망하게 되지 않겠어요

 

피 같은 돈이 날아갈 위험이 없어야겠기에 국가의 신임도는 매우 중요하죠

우리나라가 신임도가 낮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전쟁 휴전 중인 국가라서 전쟁이 나면 우리나라 화폐는 휴지조각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있지요

그래서 한국은 경제대국이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휴전상태의 한국통화는 전세계가 보기에 안전한 통화는 아닙니다.

 

이재명 후보의 답변에 야당은 비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도 경제연합의 보고서에 따라 가능성에 대해서 좋은 의미로 말했지만 다른 당의 대표는 현실감각이 없다는 의견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돈이 기축통화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외국에 나갈 때 환전하지 않는다면 환전수수료도 필요 없고 말이죠

수출 수입하는 회사들도 환율등락에 마음 조일 필요도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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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산불 원인 과 산불로 인해 화재가 된 영덕대게

직장인들에겐 화재 소식은 강 건너 불구경일 수 있는 담소 소재 일 수도 있겠지만 관련자에게는 막대한 피해를 주는 재앙인데요

영덕에 큰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영덕산불 원인과 영덕대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영덕의 위치를 알아볼게요

영덕은 세종시와 같은 수평선에 있는 경상북도에 있습니다

태백산맥 너머에 있는 해안가에 접한 영덕은 수산업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쪽 지역은 불이 붙으면 바다 바람을 타고 화재가 급속도로 퍼져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입니다.

 

영덕 산불의 원인은 바로 농업용 반사필름이 전신주에 닿아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무언가 전신주에 닿으면 모두 화재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데요

예를 들면 새들이 전신주에 앉아 있다 해서 통구이가 되는 건 아니거든요

먼저 전력선에 대해 알아야 해요

 

산에는 고압선이 지나가는데요

왜 산에 고압선을 설치할까요?

가장 큰 이유는 내 집 근처에 고압선이 지나가는 걸 원치 않기 때문이에요

전기선에서 나오는 전기 파장이 몸에 해로울 거라는 의식 때문이죠

전기장에 의해 유산이나 머리가 아프다 등 다양한 의혹들이 있거든요

 

 

또 하나는 땅 값의 이유예요

산은 다른 땅에 비해 가격이 싸거든요

한국전력도 기업이기 때문에 돈을 벌어야 하는데 비싼 지역의 땅을 매입하거나 임대해서 전력 타워를 구축할 수가 없는 거예요

 

전기 타워에는 벼락을 맞으면 복구에 힘들어 지기 때문에 희생양이 될 선이 한가닥 지나가요

피복을 벗겨낸 나선인데요

아무래도 피복이 없으니 벼락이 내리면 전기가 통하기 쉬운 쪽으로 흘러가게 되거든요

물도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자연적 현상도 진행하는 방향이 있어요

 

그리고 전압선이 흐르는데 고전압이 흐르는 선이에요

왜 고전압으로 할까요?

전압을 낮게 하면 안전할 텐데 말이죠

왜냐면 열과 관련되어 있어요

전력은 전압 곱하기 전류라는 기본 공식 아시죠

전류는 열에너지로 바뀔 수 있어요

 

전류가 크다면 전류가 흐르면서 전선에 열이 많이 발생해요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전선에 열이 나서 화재가 나지 않겠어요

그런 이유로 전류 대신 전압을 세게 하는 거예요

전압을 세게 하고 전류를 약하게 하는 거죠

그러면 전선에 가해지는 열이 미약하게 발생해서 전선 두께도 얇게 할 수 있고 피복도 적당한 두께를 쓸 수 있어요

장점만 있는 건 아니에요

만약 장애가 나서 고쳐야 된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전류가 매우 약한 것은 사람에게 치명타를 주진 않아요

하지만 전압이 세다면 사람에게 쇼크 감전사를 일으키게 할 수 있어요

 

이번 영덕 산불은 비닐피복 자체는 전기가 통하지 않지만 송전선 양쪽에 닿으면 정전기로 인해 불꽃이 튈 수 있어요

비닐은 불꽃이 닿으면 녹아내리면서 불이 붙게 됩니다.

그러면 불 방울이 밑으로 떨어지면서 불씨를 만들게 되고 불씨가 나무나 풀에 붙어서 화재로 변하게 되는 거예요

소방헬기가 가서 진화하고 있는데 작은 불씨가 바람에 다시 살아나서 퍼지기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겼고 있어요

소방헬기가 뿌리는 진화제가 토양 영양제가 아니기 때문에 토양이 회복하는데도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덕 산불 화재로 인해 영덕대게 또한 화재가 되었는데요

영덕 하면 대게로 유명하잖아요

하지만 수온 상승 온난화로 인해 대게가 잘 잡히지 않는다고 해요

잡혀도 속이 꽉 찬 대게가 아니라 비실비실한 대게가 잡힌다고 하네요

 

좀 더 북쪽으로 가서 대게를 잡아야 하는데 위쪽에서는 중국어선과 북한 어선이 쌍끌이 망으로 대게를 몽땅 잡아들이니 씨가 마르고 있다고 해요

 

이제 대게도 한반도에서 초토화되고 있고 온난화 때문에 동해에서 참치도 잡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제일 안타까운 건 명태예요.

명태는 동해의 수온에서 서식하기 좋은 어종인데요 수온이 상승하면서 점점 북쪽으로 가고 있어요

우리 밥상에 명태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가 없잖아요

동태탕, 명란젓, 노가리, 북어포, 생태탕 등 명태가 없으면 대체할 만한 마땅한 어종이 없어요

맛 좋고 비린내 없고 더 군다가 값싸고 덩치 큰 녀석인데 말이죠

 

아무쪼록 영덕에 피해가 최소화되었으면 합니다.

다음엔 영덕산불로 인한 인명피해와 구조관들의 현장 이야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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