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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 사이에 생존한 사람들 사연 그리고 위기 탈출 방안

할로윈 축제를 보기 위해 이태원 상가 거리 좁은 길에 수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맨 앞쪽에서는 차도였기에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않으려는 저항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만약 뒷 사람을 위해 좌측이나 우측도로로 최대한 걸어가 자리를 비워주었다면 좋았겠지만 그건 경찰이나 누군가의 통제가 개입 되지 않는 이상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으리라 봅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사이에는 극적으로 구조되어 생존한 사람들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호흡곤란으로 기절한 사람도 있었고, 경찰이 때 마침 와서 통제하면서 질서를 되찾고 구조가 된 사람들 말이죠

그 와중에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문자도 보냈다고 합니다.

구조를 요청하든 안부를 전하든, 안부를 물어보는 내용이든 말이죠

팔을 움직일 수는 있었다는 이야기 인데요  

누군가 행인들을 통제만 했었다면 불행한 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중간에 끼인 사람은 이동하려는 밀침으로 인해 계속 사람과 사람사이의 공간이 좁아 졌을 것이라 생각되고요

이때 위기 탈출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지만 알아 보겟습니다.

모두 정지를 외칩니다.

한 사람이 정지를 외친다고 해서 뒷 사람이 발걸음을 멈출리가 없습니다.

"사고 났으니 뒷 사람에게 정지하라고 소리 쳐주세요"라고 외쳐야 합니다.

그럼 한, 두사람, 세사람 점점 동참자가 늘어나면서 모두 협조에 동참하게 됩니다.

 

경찰이 이 역할을 했어야 하는데 사고가 난 후 수습되었습니다.

모두가 정지 후, 한 줄 씩 순서대로 도로를 빠져 나가야 합니다.

 

"밀지 마세요" 라고 외치기 보다 "사고 났어요, 뒷 사람에게 정지하라고 전달해주세요" 라고 외치는 것이 좋습니다.

밀지 마세요는 나에게 도움을 달라는 것이기에 상대방이 무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났으니 정지하라는 이야기는 더 가면 당신이 위험해 질 수 있어 하는 의미가 포함 되므로 어느정도 협조가 일어 날 것이고 대다수가 정지에 협조하여 지지벽이 형성되면  일부 대열에서 밀고 나가려는 사람도 일단 정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열이 정지된 상태에서, 두열만 우선 길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통제해주면 압사 사고처럼 불행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대중교통의 발달, 도시의 인구 폭증 등은 이렇게 인파가 몰리는 현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20년전만 해도 불꽃놀이는 동네 주민들이 여의도 강변 잔디밭에서 펀안히 구경할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관람 인파가 어마 어마하죠

 

어디를 가든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 사람은 많습니다.

토, 일요일 등산을 하면 앞 사람 등을 보며 산행을 하다 내려옵니다.

 

사람이 가지 않는 야간 산행을 하면 한산하게 산을 느끼며 편안한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야간산행이라는 위험은 있지만 달 빛과  랜턴을 이용해 천천히 산행하면 생각처럼 큰 위험은 없습니다.

 

인생이나 투자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 됩니다.

남들이 가지고 싶은 거, 가고 싶은 것 물론 동참해서 즐길 수 있다면 좋겠지만 과열될거라 예상된다면 한발짝 물러 서는 안목도 필요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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