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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키트 사용법 (1)
코로나 자가키트 판매처 와 사용법 그리고 편의점 약국 가격 비교

코로나 자가키트 판매처와 사용법 그리고 가격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먼저 코로나 자가키트 판매처예요
코르나 자가키트는 GS편의점, CU편의점 미니스톱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요
대형마트나 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소형마트에서는 구비한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어 소형마트 매장 성격에 따라 틀려요
대량 매입이 용이한 대형마트가 아무래도 구매 원가가 절감되어 가격이 좀 더 저렴하고요

그보다 더 저렴한 걸 원한다면 인터넷 구매가 더 저렴한 편이에요
그런데 실효성이 문제예요
검사를 하려고 했는데 3일 후에 배송이 온다면 3일 후에나 검사를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미리 사다 두고 쓰려고 한다면 모를까 바로 검사하고 싶다면 가까운 편의점이 제일 편한 거 같아요

그래서 얼마인데 하고 궁금할 거에요
인터넷 최저가는 SD바이오센서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인데요
6,800원이에요


최저가인 SD바이오센서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기준으로 사용설명 들어갑니다.

검사 전에 손을 깨끗이 씻어 줘야해요
병균이 묻은 손으로 검사 했다가 진단에 오류가 발생하면 안 되니까요
물은 소독약이 아니기 때문에 비누로 거품을 내어 손가락 사이를 구석구석 씻어 주세요


아 코를 씻어야 하느냐 궁금할거에요
코는 씻지 않아도 되요


준비가 되었다면 검사용 진단키트 포장을 뜯으세요
안에 검사용 디바이스 와 용액 통 그리고 노즐 컵이 들어 있어요
함께 멸균 면봉이 들어 있습니다.


면봉을 보고 대충 감이 오시죠
면봉으로 코안을 문질러서 코 속 점액 시료를 채취한 후 진단을 하는 거예요

자 진단키트 파우치를 보면 유효기간이 적혀 있을거에요
유효기간이 지난 것은 의미가 없으니 확인하시고요


용액통이 담긴 봉투를 뜯으세요
그 안에는 용액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용액 스포이드와 면봉을 넣을 수 있는 통이 있어요


면봉을 넣을 수 있는 용액 통 뚜껑을 열어 용액이 쏟아지지 않게 세워 두세요
진단키트 패키지 안에 용액 통을 꼽아 두는 곳이 있으니 활용하시면 돼요


자 이제 면봉을 꺼내세요
면봉으로 끝을 잡고 코안 1.5Cm까지 넣고 10회 이상 문질러 주세요
1.5 Cm면 어느 깊이냐면 코구멍 옆에 둥그렇게 콧볼 있죠 그 콧볼이 끝나는 곳 있는 깊이예요


생각보다 깊지 않죠
코로나 검사 받아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코 구멍 속 깊이 5Cm 이상 넣잖아요
자가진단키트는 콧구멍 깊숙한 곳이 아닌 콧구멍 입구에서 점액을 채취하는 방식이에요


아 참 여기서 종종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면봉에 용액을 묻혀서 코 속에 넣는 게 아니에요
면봉 포장을 뜯은 후 아무 것도 묻지 않은 면봉을 그대로 코 속에 넣어 점액을 채취해야 해요

면봉을 용액통에 넣고 10회 이상 저어 주세요
면봉이 용액에 닿아야 해요
충분히 용액에 점액이 씻겨 나가도록 10번 정도 저어 주시고요
그렇다고 용액통을 흔들 필요는 없어요


용액 통에 노즐 캡을 끼워 넣습니다.

 


검사용 디바이스에 용액 통에 들어 있는 액을 4 방울 정도 떨어 뜨립니다.
주의할 점은 용액을 많이 넣는다고 검사가 더 정확히 나오는 것은 아니니 진단 디바이스에 용액을 과하게 떨어 뜨리지 마세요
4방울 정도면 딱 좋습니다.


이제 15분만 기다리면 진단 결과가 나와요


진단 결과는 이렇게 확인하면 돼요
C와  T가 있어요
C에 라인이 나와야 정상적으로 검사가 되는 거예요


C에 라인이 없다면 무효에요, 다시 검사를 해야 해요


뭔가 점액채취가 안 되었다던가 용액에 충분히 점액이 들어가지 않은 거죠
C에 라인이 없고 T에 라인이 있어도 C에 라인이 없다면 무조건 무효에요

C에 라인이 나왔다면 T를 살펴보세요
T에 라인이 있다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다는 진단이므로 보건소나 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받고 조치를 받으세요


T에 라인이 없다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다는 진단이에요

자가진단키트는 급할 때 초기 진단용으로 활용하세요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하여 검사소에서 검사 받는데 한계성 때문에 정부에서도 권하고 있는데요
검사받으러 몰려든 많은 대기줄 때문에 몇 시간 걸려 검사받는 것도 문제이고
검사하는 사람도 부족해서 문제지만 무엇보다 검사실에서는 밀려드는 샘플을 처리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코로나 자가 키트를 이용을 권하고 있는 거죠
이런 거죠
간단한 의심으로 걸렸는지 확인은 진단키트를 사용하고 몸에 발열 증상이나 코로나 감염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거예요

코로나 진단키트를 대량으로 구입할 필요는 없어요
한번 사면 영구히 쓸 수 있는게 아니라 유효기간 내에 써야 하는 것이라 구입할 때 유효기간을 반드시 체크하세요

유재석 씨도 지인들과 재미 삼아 코로나 진단키트로 검사했다가 양성이 나와 진료소에 가서 조치를 받았다고 해요
직장인은 특히나 코로나 걸리면 죄인 취급 받게되죠
업무를 할 수 없으니까요, 공무원 처럼 좋은 직장에 다니는 분은 유급휴가를 받으며 안정을 취할 수 있지만
일반 기업은 본인이 빠지면 무급휴가에 격리 치료기간 동안 대체인력이 없어 전전긍긍하게 되는 경우 많잖아요
더군다나 회사 전반에 출입통제나 격리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에 대한 책임 소재도 생기고 말이에요

그러니 열이난다, 감기나 몸살 기운이 있다면 가까운 편의점에서 진단키트를 구매해 자가진단 검사를 해보세요
다음엔 코로나 진단으로 폐업한 사업장과 퇴사하게 된 안타까운 사연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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