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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코칭/병원 이야기 (32)
백내장수술 입원비 청구

백내장수술 후 6시간 미만 관찰 후 퇴원시 보험사에 입원비 청구 가능합니다.

 

보험사는 백내장수술의 경우 1일 입원도 아닌, 반나절 입원 후 퇴원하면서 입원비를 청구하는 환자들에게 입원비 지급을 거부하고 통원치료비만 지급하려고 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백내장수술 진료기록부에 입원이 필요하지 않아 보이는 수술인데 입원비항목을 넣어 부당하다며 해당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백내장 수술의 경우 6시간 미만 관찰 후 귀가해도 입원으로 포괄수가제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병원의 입원비 기재는 정당하다고 했습니다.

포괄수가제란 국민이 많이 받는 수술 중 백내장, 편도선, 항문, 탈장, 맹장, 제왕절개분만에 대해 입원에서 퇴원까지 약품 이나 수술 회수에 상관 없이  정해진 금액을 받도록 한 복지제도 입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보험, DB손해보험은 백내장수술을 통원치료대상 수술로 보고 통원치료비를 지급하고 있다 합니다.

환자들은 이번 판결로 통원치료비가 아닌 입원비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백내장 수술시 필요한 안구계측검사, A-SCAN, B-SAN 초음파 검사는 과도한 검사가 아니라 법원은 판단했습니다.

안구계측검사는 백내장 수술시 삽입될 렌즈의 도수를 구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A-SCAN은 악성과 양성 종양 구별, 안구길이 측정에 사용되고, B-SCAN은 유리체출혈, 망막박리 질환 유무 검사에 사용됩니다. 각각의 용도가 다르고 진료를 위해 정확한 관찰을 위한 검사들은 과잉 진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는 해당 질의에 대한 답변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결론은 입원진료에 해당한다는 내용이고요

다음엔 보험사에서 요구하는 서류 준비와  기재 방법에 대해 기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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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서 개미가 지나가거나 바퀴벌레가 지나가는 것 처럼 보인다면
비문증

눈 앞에 다른 사람들은 아무 것도 없다 하는데 본인 눈에는 뭔가 날라 다니거나 뭔가 훅 지나가는 듯이 보인다면 비문증을 의심해 봐야한다.

 

날다 비, 모기 문 , 증상 증

눈 앞에 벌레가 날라다니는 듯 보이는 증상

 

안구에는 유리체라는 안구를 구성하는 방이 있다.  민초에서는 눈알이라고도 한다.

유리체는 99%가 물이고, 나머지 1%가 콜라겐, 히알루론산으로 구성 되어 있다.

나이가 들면 유리체 내 투명한 물질들이 변성되어 부유물이 생길 수 있는데 부유물이 떠 다니면서 시야를 가리는 현상이 마치 무언가 검은 물체가 훅 지나가는 듯이 보이는 것이다.

눈을 감고 손바닥으로 눈 위를 쓱 지나가 보면 눈을 가릴 때 어두워졌다가 지나면 다시 밝아 지는 현상을 느낄 수 있다.

눈을 뜨고 있어도 유리체 내의 부유물로 인해 마치 시야를 가리며 지나가는 모습이 실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파리나 바퀴벌레가 지나간 듯 착각을 일으킨다.

 

약물을 사용한 치료법은 아직 없으며, 비문증이 심한 경우 YAG레이저로 눈 안에 있는 부유물을 제거하거나 유리체절제시술을 하기도 한다.

 

비문증은 망막박리나 황반변성의 초기 증상으로도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황반변성이 시작되면 시력이 퇴화되어 심하면 실명까지도 갈 수 있으므로 초기에 눈 관리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모니터나 스마트 폰을 오래 보는 것을 줄이고, 가까운 곳을 오래 바라 보기 보다 먼 곳을 바라보고, 정신적인 스트레스 요인으로도 비문 현상을 더 느낄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가급적 받지 않도록 하고, 잠 잘 때는 안대와 귀마개 등으로 주위의 빛이나 소리로 인해 숙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비문증은 어느 정도 치료를 받아야 완치가 될까요?

비문증은 감기처럼 바이러스 원인이 아니기에 약물이나 주사를 통해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치료 기간은 환자마다 다릅니다.

어떤 분이 1주 만에 치료됐다고 하여 본인도 1주 만에 치료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럼 안과에 안가고 눈에 좋은 식품이나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눈에 좋은 식품을 먹는 것은 찬성입니다. 하지만 안과에 안가는 건 작은 일을 큰 일로 바꿀 위험을 가질 수 있습니다.

비문증이 황반이나 망막에 문제 때문에 발생되고 있는지 아닌지는 안과에 가서 검사를 해 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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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병증상
녹내장

안압이 높다면, 다시 풀어 말하면 눈이 튀어나올듯 아프다면 녹내장 의심

 

황반변성

시력이 현저히 나빠진 경우

시각세포가 밀집한 황반이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 안구를 사진 찍어 보면 황색반점 같다고 해서 황반이라 불림

황반변성이란 황반에 변형이 생겨 문제가 발생

 

 

망막출혈

시야가 가린듯 안 보이는 경우

망막은 안구의 안쪽에 있는데 어떠한 원인으로 출혈이 발생한 경우

안구를 사진 찍어보면 안쪽에 망막에 출혈이 관찰된 경우 망막출혈이라 함

 

 

백내장

아래 사진에서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을 수정체라고 하는데 수정체가 어떤 원인으로 탁해져 흐리게 보이는 경우

백내장 수술은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바꾸는 수술이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이기 때문에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보려 한다.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것은 백내장 수술비 얼마에요 이다.

 

백내장 수술비

백내장 수술비는 2022년 기준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단초점 인공수정체로 하면 22만원이다.

절대적인 비용은 아니니 참고만 하면 된다.

 

눈 양쪽 비용인가요?

눈 한쪽 비용이다. 안경렌즈는 한쌍으로 구매하지만 수술은 눈 한쪽 수술 기준이다.

 

추가 비용은 없나요?

수술을 하기 전 백내장 판정이 나오려면 검사를 해야한다.

정밀검사비가 추가로 발생한다. 검사를 통해 백내장 이라 진단이 나와야 한다.

 

정밀검사비는 얼마인가요?

2022년 기준 약 9만원 정도 발생된다.

 

정밀검사비는 뭐죠?

눈의 압력, 시력, 각막두께, 눈 내부 사진(CT)을 찍어야 한다. 

그러려면 장비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검사장비와 검사인력서비스에 대한 사용료이다.

 

어떤 분은 몇 백만원 든다고 하던데요, 왜 차이가 나죠?

렌즈가 다르다. 안경렌즈도 가장 값이 싼 단초점 렌즈도 있고, 비싼 다초점 렌즈도 있다.

렌즈의 브랜드도 다르고 해서 환자와 의료진이 상담하여 수술로 눈에 넣을 렌즈를 결정하는 것이다.

정밀검사비도 다초점 렌즈로 하는 경우 2022년 기준 가격이 약 33만원으로 높아진다.

다초점이 보험이 안되는 면도 있고 다초점에 적합한 근시, 원시 측정 값을 산출 해야하기 때문에 가격은 높아진다.

 

그럼 가장 비싸다면 얼마나 드나요?

다초점에 난시교정이 되는 인공수정체를 한다면 500만원도 한다.

렌즈 자체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눈 양쪽을 한번에 수술하나요?

원하면 그럴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고 보통은 1~2주 간격으로 두고 한쪽씩 수술을 진행한다.

한번에 양쪽을 수술하면 눈이 회복될 때 까지 실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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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의약품 실사 후 장부와 재고 맞추는 방법

2022년 10월 실사 후 장부와 재고를 맞춘다고 해봅시다.

메디웍스 써지칼마스크의  출고는 1개이고 시스템상 장부재고는 4개였습니다.

실사 해보니 재고가 0개라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럼 장부재고에 등록되어 있는 허수는 4개입니다.

 

이 허수를 바로잡기 위한 실사 후 수량 맞추는 방법입니다.

출고행을 입력합니다. 

출고일에 실사한 달울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2022년10월달에 실사를 했다면 20221000으로 입력합니다.

왜 일자를 입력하지 않고 끝에 00을 입력하냐면 다른 출고와 차별성을 주어 아 이것은 실사때문에 입력한 것이구나 하는 것을 시각적으로 알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나는 날짜까지 정확하게 입력하고 싶어 하면 20221023처럼 날짜 까지 입력해도 됩니다.

그건 정하기 나름입니다.

다만 사용부서란에 사용부서를 실사로 지정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그래야 아 이건 실사로 인해 교정된 데이터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부서를 그대로 입력한 다면 실사로 처리한 데이터인지 아닌지를 구별할 필요가 있을 때 확인하기가 복잡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써지칼마스크 재고를 실사한 재고 수량 0개로 맞추는 것이므로 

시스템상 장부재고가 4개이므로, 출고관리에서 4개를 출고처리하면 재고가 실사 재고인 0개와 맞아 떨어지게 됩니다.

아래 처럼 해당 EDI를 지정하고 출고수량을 4개, 사용부서를 실사로 설정 후 저장 버튼 클릭하면 됩니다.  

4개는 용도가 손망실이 되었든 불량품으로 폐기 되었든 이유를 분석하면 됩니다.

 

이런 시나리오도 예상됩니다.

시스템상 장부 재고수량이 마이너스 인 경우 입니다.

이 경우는 실제 의약품은 창고에 입고 되었지만 원장이 아직 나오지 않아 전산에 입고처리를 하지 않았든, 아니면 담당자가 바빠서 입고처리를 아직 못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 출고관리에서 거론했지만 재고가 없어도 출고는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이걸 막으면 입고처리 담당자가 입고처리 전에는 출고 등록 하고 싶어도 출고처리를 못하게 되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당연히 입고 후 재고가 있어야 출고되는 것이 맞지만 현실상 입고와 출고를 독립적으로 분리시켜 재고가 없어도 출고처리는 가능하게 한 것입니다. 

입고에 필요한 원장이 늦게 나오는 경우나 입고 처리할 담당자가 휴가 중일 때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사실 실사는 입고안 된 원장이 있다면 입고등록이 완료 된 후 실사가 이뤄져야 합니다.

그래서 재고수량이 마이너스가 나오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더불어 실사중에는 출고를 발생시키면 안 됩니다. 

한쪽에선 실사 재고를 파악중인데 한쪽에서는 출고처리를 하고 있다면 실사재고수량의 신빙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실사 후 실사 재고 맞추는 작업이 끝나고 실사일자 이후의 입고와 출고처리가 진행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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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의약품 현 재고 조회

현 재고 파악은 중요합니다.

왜냐면 적정재고 유지를 위해서 입니다.

매달 300개 정도 필요한 의약품이 있다고 가정 해보죠

현재고가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고 부족함이 없도록 구매 주문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고를 조회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EDI를 지정하고 조회하거나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자 하면 공란으로 하고 조회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놀라운 기능이 있습니다.

첫번째, 명세조회 입니다.

(총)입고조회 와 (총)출고조회는 마감재고량을 기초로 입고량과 출고량을 보여줍니다.

위의 화면은 개발 테스트를 위해 DB에서 강제로 입고데이터를 지워서  -수량 재고가 있지만 운영시에는 -수량이 잡히는 일은 없습니다.   

만약 -재고가 뜬다면 입고 물품은 들어와 창고에 쌓여 있는데 입고 등록 처리를 나중으로 미루고 출고처리만 하고 있는 경우는 재고가 -로 표시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재고가 없다면 출고를 못하게 막으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론적으론 맞지만 현실은 입고등록처리를 하려면 원장이 필요한데 제품은 입고되었는데 업체에서 원장을 늦게 보내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출고 등록을 해야하는데 창고에 입고된 재고는 있지만 원장을 보내 주기 전까진 장부상 재고가 없는 것으로 보고 출고를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출고는 입고와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메디웍스 써지컬마스크의 재고량은 1개입니다.

명세조회에서는 메디웍스 써지컬마스크의 재고량이 마감재고가 2개이고 1개를 출고하여 사용한 기록을 볼 수있습니다.

그래서 1개 재고가 있는 것이구나 하는 명세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게 뭐가 놀라운 기능이야 하고 식상해 하는 분도 계실겁니다. 다음을 보시죠

두번째 기능은 상세내역 보기 기능입니다.

상단 (총)입고수량 (총)출고수량란을 더블클릭하면 언제 어떻게 입고를 해서 (총)입고수량이 이렇게 나온 것인지와 언제 어떻게 출고를 해서 (총)출고수량이 이렇게 나온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메디웍스 써지칼마스크의 (총)출고수량이 1개 였고 더블클릭하면 나오는 창입니다.

2022년10월5일 1개를 어떤 용도로 출고 했구나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엔 재고실사 후 실사한 재고와 장부를 맞추는 방법에 대해 서술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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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의약품 출고관리

병원에서 관리해야할 중요 대상 중 하나가 의약품 관리입니다.

어디에 어떻게 썼고 그래서 재고가 얼마나 있는지 파악되어야 합니다.

특히 통증치료나 마취를 위한 마약류 성분이 들어있는 의약품을 취급하는 병원은 더욱 더 신경을 써야합니다.

 

병원 의약품 출고관리 입니다.

기본 출고일은 오늘날짜 입니다.

출고일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감이 되었는데 마감 이전 날짜로 출고하는 것은 금지 입니다.

 

출고관리는 검색 기능과 입력 기능이 있습니다.

검색은 출고처리한 내역을 보기위한 검색조건이 있습니다.

출고일, EDI, 출고부서가 조회조건 입니다.

세개 중 하나 이상은 조회조건으로 입력해야 합니다.

특정 출고일의 출고내역을 보고 싶다면 출고일 날짜를 지정하면 됩니다.

특정 제품에 대한 출고내역 전체를 보고 싶다면 출고일 날짜를 00000000으로 바꾸고 출고EDI를 입력하면 됩니다.

만약 2021년 출고내역을 보고 싶다면 20210000으로 세팅하면 됩니다.

만약 2021년 5월 출고내역을 보고 싶다면 20210500으로 세팅하면 됩니다.

만약 2021년 5월 4일 출고내역을 보고 싶다면 20210504로 세팅하면 됩니다.

 

특정 출고부서의 출고내역을 보고 싶다면 출고부서를 지정하면 됩니다.

 

출고 필요시 행추가버튼을 클릭 합니다.

출고일은 오늘날짜로 자동 입력됩니다.

출고회차는 오늘날짜의 순번이 자동 세팅됩니다.

 

EDI는 직접 선택해야 합니다.

EDI를 선택하면 해당 EDI의 제품명, 규격, 단위가 자동 세팅됩니다.

 

출고수량을 입력하세요

사용부서와 용도를 입력하세요

저장 버튼을 클릭하세요

 

이상 의약품 출고관리 설명이었습니다.

다음엔 재고관리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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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보험금 청구서류 준비

수술 후 보험금 타기 위해 서류 발급을 요청 받곤 한다.

그런데 엉뚱한 서류를 요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면 수술 전 세극등 사진을 요청하는 경우이다.

보험회사에서 환자에게 발급받기 어려운 서류를 요청해서 포기하게끔 만드는게 일차 이유일 것이다.

병원에서는 법적으로 보관해야 할 서류가 정해져 있다.

그래서 법적으로 보관하지 않아도 되는 서류를 보험사에서 가져오라 요청하는 것이다.

만약 병원 방문시에 수술 후 보험금을 청구하려고 하는데 보험사에서 이런 서류를 발급해 오라고 합니다.

라고 이야기 한다면 병원에서 보관할 대상은 아니지만 별도로 저장해서 챙겨 줄 수도 있다.

하지만 환자가 수술을 여러 번 경험하는 것도 아니고 보험사 청구를 여러번 해 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히 챙기기는 어렵다.

그래서 수술 다 끝나고 몇 주 지나서 보험금 청구하려고 하니 보험사에서 이런 저런 서류를 요구하기 시작한다.

병원과 보험사 사이에 환자가 끼였다.

보험사 방문은 담당 보험직원의 동행 도움 없이는 본사빌딩으로 찾아가 따지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보험사 빌딩엔 출입증 없이는 출입구를 넘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병원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갈 수 있다.

그래서 병원에 하소연을 한다.

보험사에서 이런 서류 요청하는데 해주세요

왜 안해주죠. 안해준다면 제가 보험금을 못 타는 이유가 병원 측 잘못이라 볼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 병원측에서 제 보험금을 대신 주세요

병원에선 돈 몇백이 얼마 안되겠지만 저로서는 큰 돈이에요

하면서 말이다.

이런 이야기를 몇시간씩 테이프 돌리듯 계속 반복한다.

없는 서류를 만들어 줄 때까지 계속 바지가랭이 잡듯 놓지는 않는다.

합법적으로 만들 수 있는 서류라면 병원에서 당장 만들어 줄 것이다.

하지만 이미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상태도 좋아졌는데 수술 하기 전 눈 상태가 안 좋았을 때의 보관 의무가 없는 자료를 달라고 하니 난감한 노릇이다.

 

아무리 설명해도 같은 말 되풀이다.

그래서 젊은 분하고 이야기 하면 말이 통하지 않을까 싶어 아드님 있으세요?

이야기 하면 아들에게 말하면 이 병원 난리 난단다.

성격이 불 같아서 뭔 일 날까 무서워 말을 못 꺼낸다고 한다.

환자는 처음부터 병원이 무슨 당연히 해줘야 할 것을 실수를 해서 또는 일부러 줄 수 있는 서류를 안줘서 라고 단정짓고 말을 하고 있는 것이기에 대화가 빙빙 돌기만한다.

끝내는 관할 보건소에 민원을 넣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러더니 보건소 위치를 모르겠으니 보건소 위치를 알려 달라고 한다.

보건소 약도와 가는 길을 설명해 준다.

우리 병원에 민원 넣으러 간다는데 약도를 주며 설명하는 모습이 영 아이러니 하다.

 

보건소에 가서도 법적으로 보관해야할 서류가 아님을 안 이상 한 풀 꺽였다.

그래도 계속 병원에 찾아와 하소연을 한다.

어떻게 방법이 없겠냐고 말이다.  방법을 안 찾아주면 병원 문 앞에서 일인 시위라도 하겠다고 한다.

시위를 할 대상이 병원이 아닌 보험사 인데도 환자에겐 병원이 그나마 만만한 상대로 생각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안 보이던 눈을 성공적인 수술로 잘 보이도록 해 주었더니 왜 보험금 못 타게 하느냐며 괴롭히는 형태가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었더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한다는 옛 속담이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진다.

보험금을 타려 생각 했다면 사전에 보험사에 전화해서 필요한 서류를 문자로 보내달라고 하면 좋다.

물론 그런 서류를 다 준비했음에도 보험사에서 추가 서류를 요청한다면 병원에 요청하면 병원은 협조적이다.

다만 법적으로 보관하지 않아도 될 서류를 사전에 이야기도 없이 사후에 찾아와 안 준다고 고성지르며 업무방해하는 모습은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병원에서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보험사 측에서 돈을 주는 것이기에 병원이 환자 돈 못 받게 할 이유는 전혀 없다.

그렇다면 하소연은 보험사에게 왜 정당한 수술 치료로 쓰인 비용을 약관에 의해 달라고 하는데 병원에서 보관할 필요가 없는 추가 서류를 요청하면서 지급 하지 않는가를 따져야 한다.

보험사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어 시비를 가려야 할 것이다.

시중에 보험금 챙기려는 사기꾼들 때문에 보험사 사정도 이해가지만 선량한 환자들의 치료비는 약관대로 지급해 줘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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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입고등록
아래 그림은 프로그램 전개도 입니다.

프로그램에 전개도가 있는 곳은 없다시피 합니다.

왜냐구요?

사용자는 많이 좋아하지만 개발자는 유지보수 관리 하기 무척 힘들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경험 해보셨을거에요

복잡하면 질문을 하기 꺼려합니다. 다른 사람은 이해하는데 나만 못 이해한 거 아닐까 하며 선뜻 물어보기 어려운거죠.

그런데 이해가 되면 생각이 많아지고 질문이 생깁니다. 

전개도도 그런 역할을 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뭔가 눈에 그림이 보이면 다양한 생각이 나게 되고 추가나 변형을 요구합니다.

 

공급사등록은 많이 사용하는 유정 입고템플릿과 그 외 입고템플릿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입고등록 화면 입니다.

유정 입고템플릿은 이안과 와 태민에서 둘 다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지정은 이안과로 되어 있습니다.

어디에서 입고되었는지를 정확히 해야 하기 때문에 꼭 정확히 지정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유정 엑셀올리기 버튼

유정 엑셀올리기 버튼을 클릭하면 엑셀파일을 찾을 수 있는 탐색기가 열립니다.

탐색기에서 입고하려고 하는 원장파일을 선택하면 됩니다.

첫번째 행은 제목행이라 보고 두번째 행부터 화면에 업로드 하게 됩니다.

 

단가비교 버튼

엑셀 자료 업로드가 완료 되면

단가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단가비교란 기초가 되는 단가테이블과 비교해서 입고된 제품 단가 차이액을 보여 줍니다.

양수는 더 비싸다는 것을 의미하고 음수는 더 저렴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초가 되는 단가테이블과 비교해 단가 차이가 나는 제품은 그 원인을 분석해서 단가변동원인란에 등록 합니다.  

 

단가반영승인 체크는 현 제품의 단가를 기초단가로 반영하는 체크입니다.

시중 제품가격이 올라 그 전에 작성된 기초단가가 무의미하다면 현재 제품의 단가를 기초단가로 반영하도록 체크 해주면 됩니다.

 

변동단가반영 버튼

변동단가반영 버튼은 단가반영승인란에 체크한 제품의 단가를 기초단가 테이블에 반영합니다.

 

 

입고처리

입고번호는 오늘날짜 6자리 + 순번 2자리입니다.

오늘이 2022년 1월 2일 이라면 22010201이 입고번호가 되고 다음 입고번호는 22010202가 됩니다.

 

입고버튼을 클릭하면 업로드한 엑셀자료를 입고테이블에 넣습니다.

EDI가 키이기 때문에 제품에 EDI가 없으면 안됩니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제품은 EDI가 있는데 보험외 의약품은 EDI가 없습니다.

EDI가 없는  제품은 녹색으로 표시됩니다. 녹색으로 표시된 입고EDI 공란을 더블클릭 하세요

EDI 공란을 더블클릭하면 EDI를 지정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이미 만들어 놓은 내부코드가 있다면 검색해서 해당 제품명을 더블클릭하면  내부EDI 코드를 세팅합니다.

참고로 내부 EDI코드는 zz + 일련번호로 만들어 집니다.

 

만약 해당하는 제품을 위해 만들어 놓은 내부코드가 없다면 하단에 제품명과 규격을 입력하고 내부EDI생성 버튼을 클릭합니다.

참고로 제품명과 규격은 엑셀의 자료 항목을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면 글씨를 틀리게 입력하면 추후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장버튼을 클릭하면 입고테이블에 저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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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외로 개발은 무료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많습니다.

개발은 무료가 아닙니다.  개발자의 공수 즉 인건비를 투입하는 것입니다.

프로세스의 개선이나 신규기능 개발에 집중해도 모자를 시간에 화면을 이렇게 바꿔주세요

한번 클릭하면 되는데 두번 클릭하게 되어 있잖아요 한번만 클릭하면 나오게 해주세요 등의 요청을 처리하느라 개발자는 프로세스 개선은 시도조차 할 시간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물론 당사자에게는 의미가 큰 개발일지 모르나 회사측면에서 보면 그런 편의성 위주의 개발에 투여하는 시간이 프로세스 개선 개발보다 많을 수록 손해입니다.

 

개발은 논리적인 프로세스를 그릴 수 있는 사람만이 요청할 수 있게 해는데, 누구나 요청할 수 있다면

예를 들면 많은 회사의 임직원들이우리 팀장이, 우리 이사님이 이야기했다며 무조건적인 전산 수정을 요청하는 것이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복잡해지거나 논리성에 타격을 입은 시스템은 겉모습은 좋아 보여도 속은 실타래가 얽히고 얽히는 모습 처럼 난해해져 유지보수가 어려워지고 그 시스템은 머지않아 재구축이라는 수순을 밟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ERP를 선택하게 됩니다.

ERP는 패키지입니다. 이미 만들어 놓은 것이고 거기에 우리의 프로세스를 적용시켜 사용하는 것입니다.

메인 UI는 고칠 수가 없습니다. 

수정을 할 수 없기에 시스템이 견고해지고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마저 수정하고 싶은 요구가 강해져 뜯어 고치는 순간 변화가 시작되고 변화는 또 다른 재구축을 일으키게 됩니다.

 

멀리 보면 전산시스템 프로세스 뼈대를 튼튼히 하고 근간이 되는 UI는 고치지 않고 쓰는 것이 전산시스템을 오래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SAP, 오라클ERP 등이 전세계 범용적으로 쓰이는 것은 대기업이라서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가치 없는 수정을 막고 자체 전문 컨설턴트와 전문가들이 논의해 끊임없은 프로세스 혁신을 담아 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 됩니다.

 

많은 기업들이 혁신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딱히 혁신할 방법이 모호하고 비용도 들이기 어렵기에 내부 전산인력을 통해 전산 수정을 혁신으로 묶어 변화시키려는 회사가 많습니다. 

영업과 제품품질 향상에 주력하는 것이 회사를 튼실하게 하는 길임을 잊으면 안 됩니다.

IT를 활용할때 IT를 지원에만 사용하지 말고 플랫폼이나 판매방법으로 생각해보세요

대표적으로 야놀자나 카톡 등 처럼 IT를 플랫폼이나 판매와 엮으면 회사가 발전할 길은 무궁무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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