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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서 개미가 지나가거나 바퀴벌레가 지나가는 것 처럼 보인다면
비문증

눈 앞에 다른 사람들은 아무 것도 없다 하는데 본인 눈에는 뭔가 날라 다니거나 뭔가 훅 지나가는 듯이 보인다면 비문증을 의심해 봐야한다.

 

날다 비, 모기 문 , 증상 증

눈 앞에 벌레가 날라다니는 듯 보이는 증상

 

안구에는 유리체라는 안구를 구성하는 방이 있다.  민초에서는 눈알이라고도 한다.

유리체는 99%가 물이고, 나머지 1%가 콜라겐, 히알루론산으로 구성 되어 있다.

나이가 들면 유리체 내 투명한 물질들이 변성되어 부유물이 생길 수 있는데 부유물이 떠 다니면서 시야를 가리는 현상이 마치 무언가 검은 물체가 훅 지나가는 듯이 보이는 것이다.

눈을 감고 손바닥으로 눈 위를 쓱 지나가 보면 눈을 가릴 때 어두워졌다가 지나면 다시 밝아 지는 현상을 느낄 수 있다.

눈을 뜨고 있어도 유리체 내의 부유물로 인해 마치 시야를 가리며 지나가는 모습이 실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파리나 바퀴벌레가 지나간 듯 착각을 일으킨다.

 

약물을 사용한 치료법은 아직 없으며, 비문증이 심한 경우 YAG레이저로 눈 안에 있는 부유물을 제거하거나 유리체절제시술을 하기도 한다.

 

비문증은 망막박리나 황반변성의 초기 증상으로도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황반변성이 시작되면 시력이 퇴화되어 심하면 실명까지도 갈 수 있으므로 초기에 눈 관리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모니터나 스마트 폰을 오래 보는 것을 줄이고, 가까운 곳을 오래 바라 보기 보다 먼 곳을 바라보고, 정신적인 스트레스 요인으로도 비문 현상을 더 느낄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가급적 받지 않도록 하고, 잠 잘 때는 안대와 귀마개 등으로 주위의 빛이나 소리로 인해 숙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비문증은 어느 정도 치료를 받아야 완치가 될까요?

비문증은 감기처럼 바이러스 원인이 아니기에 약물이나 주사를 통해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치료 기간은 환자마다 다릅니다.

어떤 분이 1주 만에 치료됐다고 하여 본인도 1주 만에 치료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럼 안과에 안가고 눈에 좋은 식품이나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눈에 좋은 식품을 먹는 것은 찬성입니다. 하지만 안과에 안가는 건 작은 일을 큰 일로 바꿀 위험을 가질 수 있습니다.

비문증이 황반이나 망막에 문제 때문에 발생되고 있는지 아닌지는 안과에 가서 검사를 해 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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