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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과외-1장 착각의 늪을 빠져나와라

직장인 대다수는 부자를 꿈꿉니다.

직장의 연봉을 통해 부자를 이루려고 하죠

그런데 중요한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부자의 정의부터 해볼게요

어떤 분의 부자의 정의는 돈 걱정 없는 삶을 말합니다.

돈 걱정이 없으려면 도대체 얼마가 필요할까요?

20년 전에는 1억 모으기 열풍이 불었습니다

그 후 10년 전에는 10억 모으기 열풍으로 바뀌었죠

지금은 10억 있어도 수도권에 집한 채 사고 나면, 남은 돈으로 생활할 만큼 충분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2020년대 기준 최소 200만 원은 있어야 병원비와 식료비, 공과금, 기타 비용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껴 쓰고, 병에 걸리지 않고, 사회적 교류 없이 최소한의 삶으로 살아가는 데에만 집중한다면 매월 50만 원으로도 생활은 가능할 거예요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죠.

부모님, 친척, 친구들의 경조사비도 고려해야 하고 예상치 못한 사고로 다칠 수도 있고요

기본적인 공제비용은 전기요금, 수도세, 가스세, 통신요금 집이 없다면 집세도 감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00만 원이 매월 꼬박꼬박 나오게 하려면 얼마가 있어야 할까요?

가장 안전한 자산인 은행금리가 1~2%입니다.

은행에서 매월 이자로 200만 원씩 받으려면 2% 예금에 12억을 넣어야 하는데 그마저도 세금을 제하면 200만 원도 안 됩니다.

 

12억을 벌려면 직장생활을 30세에 시작해서 50세까지 20년간 평균 연봉 5000만 원으로 계산했을 때 한 푼도 안 쓰고 모은다면 10억이 됩니다.

결국 어떻게든 직장에 들어가 안 쓰고 저축만 하면서 20년 이상을 버티면 목표한 매월 200만 원을 얻을 수 있는 자산이 형성됩니다.

하지만 20년 동안 물가는 임금 상승 속도를 앞지를 겁니다. 항상 그래 왔으니까요

연봉은 동결돼도 물가가 동결되는 경우는 흔치 않거든요

그렇다면 20년 후에는 200만 원이 아닌 250만 원 이상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거죠

 

여기서는 1원도 안 쓰는 삶이기에 집은 부모님 집에서 얹혀살아야 하고, 식사는 회사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경조사는 참석하지 않고, 의류 구입이나 여행은 제외합니다. 오로지 회사와 집만 오가는 생활만이 있을 뿐이죠

이렇게 20년 이상을 사는 건 우리가 원하는 부자의 길로 가는 이상적인 길이 아님에 틀림없습니다.

 

도중에 결혼을 하게 되고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고 해보죠

태어나서 대학교 졸업까지 2억 정도의 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린이집 입학 전인 5살까지 분유값, 옷값, 병원비 등 매월 40만 원 정도 쓴다고 가정해보죠

년으로 따지면 480만 원. 5살까지는 약 2500만 원

초등학교 입학 전인 8살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기엔 매월 위탁비용 포함 90만 원을 쓴다고 가정합니다.

매년 약 1000만 원, 6살에서 8살까지 3년간 3000만 원

초등학교 6년 동안 학원비 + 생활비는 월에 100만 원씩 1년에 약 1000만 원

6년 동안 6000만 원

중학교, 고등학교 6년 동안 학원비 + 생활비도 월에 100만 원씩 1년에 약 1000만 원

6년 동안 6000만 원

여기까지 중간 정산하면 2500만 원 + 3000만 원 + 6000만 원 + 6000만원 = 17500만 원

여기에 대학교 등록금 500만 원 x 4년 = 2000만 원 (아르바이트 비용으로 절반은 충당)

대학교 생활에 필요한 돈이나 등록금은 아르바이트해서 비용을 대는 것으로 계산

그러면 대학교 졸업까지 필요한 돈은 약 2억

 

이 비용은 자녀가 걱정해야 할 비용은 아니지만, 결혼을 해서 자녀를 계획하고 있는 분이라면 감안을 해야 하는 비용입니다.

그렇다면 매월 필요한 노후자금을 만들기 위해 근로기간은 더 연장되어야 합니다.

 

어떤 분은 노후엔 연금을 받아 생활하면 된다고 긍정적 미래를 꿈꾸는 분도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65세 이후에 받지만 신생아 인구는 줄고 노인 인구는 늘어나기 때문에 국민연금은 점차 고갈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사회적 합의로 70세 이후로 국민연금 수령시기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취업 보리고개 시기인 50세~70세 까지 20년간 매우 궁핍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인생이 100세라고 가정하면 70세까지 일만 하면서 궁핍하게 살다가 노인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자, 직장인으로 월급을 받아 저축하면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은 부자로 가는 길이 아닙니다.

직장생활과 꾸준한 적금이 안정적이라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인 것입니다. 

단지 위험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 직장과 적금 속에서 위안을 삼는 것입니다.

만약 평균 연봉을 뛰어넘는 사람이라면 예외일 수 있습니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사업가, 고액 연봉자들은 직장과 적금만으로 원하는 부자를 꿈을 달성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들 또한 은행 예금을 부자의 길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큰돈을 벌게 되면 예금이 아니라 건물을 사거나 회사를 만들어 재산의 가치를 증가시키는데 씁니다.

 

일반 직장인들의 경우 직장을 통해 꾸준한 저축으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진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여러분의 할아버지 세대는 직장과 저축을 강조하십니다.

그때에는 그게 정답이었으니까요

직장에 충성을 다하면 정년퇴직할 때까지 승승장구할 수 있었고, 은행 예금 금리도 10%에 가까운 금리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직장생활을 열심히 해도 기업의 상황에 따라 언제든 구조조정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은행 예금 금리도 1%대입니다.

게임의 법칙이 바뀐 거예요

 

다음 장에서 착각의 늪의 두 번째 강의로 노력과 시간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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