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코칭
홀로서기 샐러리맨 위한 직장인 멘토
15일차.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전기

[자기장을 이용한 인덕션]


고급 아파트에 가보면 빌트인으로 들어가 있는 인덕션이 있다.

인덕션 전기 레인지인데 발열방식에 따라 바닥에 열을 내는 것과 열이 나지 않은 것이 있다.

열이 나지 않는 것은 자기장을 이용 하는 방식 이기 때문에 자기장을 잘 흡수하는 솥을 사용해야 열을 전달 받을 수 있다.

인덕션 전용 후라이팬과 냄비가 있는 이유이다.



[모터를 보호하는 EOCR]


약자를 풀어 해석하면 전자식과부하계전기라고 한다.

보호하려는 전자기기 앞에 설치해서 과부하가 걸리면 보호하려는 전자기기에 전류가 가기 전에 차단하는 장치이다.



여기서 잠깐 EOCR의 부대기능을 알아보고 가보자

모터를 초기 구동시키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전류가 들어간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전력에서도 블랙아웃과 같은 전체정전을 최대한 방어 하려고 노력을 한다고 본다.



눈치 빠른 사람은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을 것이다.

모터를 구동시키는데 많은 전류가 들어가는데 EOCR이 있으면 모터에 전류가 가기전에 과전류를 차단해 버릴 것이기에 결국 모터는 돌아가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EOCR에는 초기구동시간에는 과전류를 체크하지 않도록 기능을 넣어 두었다.

D-TIME (기동지연시간) 이라고 몇 초간 과전류를 체크하지 않을 것인지 설정 하면 된다.



또 한가지 모터가 돌아가다가 내부, 외부 요인으로 일시적인 과전류가 흐를 수가 있다.

이럴 때마다 과부하계전기가 작동해 전류를 끊어버리면 난감해진다.

그래서 EOCR에는 O-TIME(과전류지속시간)이라고 몇 초 정도의 과전류는 허용할 것인지 설정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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