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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자격증/전기기능짱 (20)
4일차.전기자격증 모의 시험

"나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라" 누가 말했던가


명언이다.

시험을 좋아하는 이 누가 있으리

시험 볼 때 느끼는 묘한 긴장감, 집중력을 즐기는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면...


배우진 않았지만 배웠다치고 시험을 본다.

시간은 1시간

모르는 문제인데도 이건가? 요건가? 고르는 재미에 시간은 잘도 간다.


채점 결과 성적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

아마 성적이 피구선수라면 대표선수가 될 것같다.

어찌나 찍는 것 마다 정답을 잘도 피해 나가는지

이제 몇개월 뒤에 성적이 십단위 숫자가 6이상 나와야 한다.


시험 합격점수는 60점

시험은 68점을 목표로 공부하라고 한다.

본인 실력에서 알송달송한 문제로 몇개 더 틀려도 62점 정도로 합격하라는 뜻이다.

가르켜 주는 수준은 75점 정도 수준으로 가르켜 준다고 한다.


자격시험에 있어 59점은 0점과 같다. 61점은 100점과 같다.

자격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할 뿐 성적에 따라 몇점짜리 자격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자격시험에 80점 이상 받기 위해 공부하는 것은 무모하다.

마라톤에 비유하면 굳이 올림픽 나갈것도 아닌데 대표선수 처럼 뛰지 않아도 된다.

완주메달을 주는 진행스텝이 떠나는 공식 종료 시간 전에만 들어오면 된다.

그래서 완주메달만 목에 걸수 있으면 된다.



(잠시 공부)

교류에서 전류를 방해하는 모든 값을 임피던스라 한다.

임피던스는 실수 값으로 주어지는 저항과 위상에 의한 허수값이 합쳐서 임피던스 값이 나온다.


위상이 있기 때문에 직선이 아닌 사선이 된다.

결국 사선은 피타코라스씨가 정리한 공식으로 구하게 된다.


역시 또 수학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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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전기기사가 하는 일

전기기사는 무슨 일을 할까?



전기를 만드나?  그건 발전소에서 할 것이고

전기 기계를 관리하나? 그건 기계 제조 회사 엔지니어들이 할 것이고

전기 기계를 모니터링 하나? 그건 하는 것 같다.


매일 전기 계측기 수치를 장부에 기록한다고 한다.

이상 수치가 나오면 기계 제조 회사에 연락해서 조치 하겠지


전기가 끊어 지면 전기실에 연락이 갈텐데

전기기사가 전기 생산 능력을 가진 것도 아닌데 왜 연락을 할까?

맞아, 비상발전기가 있으면 가동시킬수 있겠네


그런데 생각해보면 전기 떨어지면 전화 안 해도 알텐데 전화를 왜....

낮에 전기 안 쓰는 시간엔 연락이 필요할 수 도 있겠네

비상발전기 복잡할까?

두꺼비집 에 가서 차단기 하나 올리면 되지 않을까?


일정 규모 되면 전기량도 크니까 뭔가 다른 절차가 있겠지

고전압 전류 기계 잘 못 건드리다 통닭구이 신세 될 수도 있으니까



전기가 끊어지면 안전하다 생각할 수 있는데 

어떤 장치는 댐처럼 물을 가둬 놓듯이 전기를 일정량 보관해 두는 장치도 있어서 잘 못 만지면 전기 맛을 보게 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안전을 기본으로 어떤 전기기계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말이지.

결국 자격이 있는 사람만 다뤄야 한다는 타당성이 생기는 것이고


그런데 행동조치요령이라면 반복교육이면 되지 않나?

궃이 복잡한 전기공식을 알 필요는 없지 않나?

복잡한건 전기 기계를 개발하거나 이론 특허를 낼 사람이나 필요하지 않을까?


기계가 구동되는 원리를 알아야 어떤 장비를 증설해야 할지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테니까

구동 원리가 복잡한 전기공식에 의해 탄생한 것이니까...



(딴 생각)


자기학의 탄생도 참 재밌어

전기가 흐르는 곳에 나침판을 가져 갔더니 자기장이 가리키는 곳이 변하는 거지

북쪽은 지구의 자기북향을 향해야 하는데 나침판 추 방향이 변한 다는 것은 전기가 흐르는 곳엔 지구의 자기장 보다 더 큰 자기장을 형성한다는 것이지


그럼 자기의 변화가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까?

전구에다 전선을 연결하고 전선을 스프링처럼 말아 놨다 해봐

스프링 원 안에 자석을 떨어뜨리면 전구에 불이 켜질까?

전류는 자유전자의 이동에 의해 발생하니까

강한 자기장을 가진 자석이 한쪽으로 훅 지나가면 자유전자들이 함께 따라가면서 전류가 발생하지 않을까?

즉 화학반응 전지가 없이도 자석만으로 전류를 발생시키는 거지

지금이야 자전거에 LED램프에 건전지 넣어 불 밝히지만 수십년 전 만해도 자전거를 돌리면 램프에 불이 들어오는게 있었는데 제품의 구성원리가 이런 원리 아니었을까?

(딴 생각 끝)



그런데, 머니 머니 해도 머니라고

급여는 생각보다 박하더구만

사회적으로 보면 괜찮다 생각할 정도의 급여가 아닌 것은 확실해

물론 같은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과 비교하면 몇 십만원 급여가 높다고 하더라고

따지고 보면 위험수당인거 같아

아파트 전기실에 들어가봐

제일 높은 분은 부녀회장이나 동대표인데 전기가 끊기면 닥달을 할거야

빨리 조치하라고 우리 애 밤에 시험공부 못해서 잘 못되면 당신 책임이라고 이럴거 아니겠어

어디 부녀회장집에만 전화가 있겠어, 몇천세대가 동시에 전화해서 빨리 작업하라 독촉하겠지

그럼 성화에 못이겨 위험해도 작업을 서두르는거야

알지, 전기는 잘 못 건드리면 한 번에 훅 가는거

허둥지둥 작업하다 감전 사고 나는거 아니겠어

전기기사라고 뭐 빨리 처리하고 싶지 않겠냐고

뭐 전기 끊어지는 날이 많아야 조치연습(?)이라고 해보고 작업절차 정리도 해볼거 아냐

일년에 한번 끊어질까 말까 인데 막상 닥치면 난감하잖아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전기기능사 이렇게 나누는거 알지?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는 전기선임이 될 수 있고 전기기능사는 될 수 없데

선임이라는 건 관리책임자로 기재 되는 거라지

법적으로 명시된 것은 전기선임을 두라고 되어 있거든

그러니 전기자격증에는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자격자수가 전기기능사 자격자수 보다 많아

전기기능사 자격증 딴 사람도 바로 상위 자격증을 따려고 도전하는 형국이지



생각해봐.

막 전기기사를 딴 사람이 전기선임이 됐어

그런데 공부만 해서 전기기사 딴 사람이 전기 현장 일을 알 것이라 생각 해?

이론과 현실은 다르거든. 알잖아?

그런데 선임인 이상 밑에 있는 전기보조기사에게 지시를 해야 하잖아.

모르는데 무슨 지시를 할 수 있겠어. 그리고 잘못된 지시를 했다가 사고 나면 어떻게해

실무도 모르면서 지시를 한다고 전기보조기사들이 따라 줄 지도 의문이고


채용관리자도 이런 걸 아는거야

그래서 전기기사 취득자 이면서 경력 2년 이상인 사람 모집 이렇게 공고 나오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지


혹자는 전기기사는 관리만 하고 직접 현장일을 안한다고 하더라고

그거야 뭐 현장에 따라 다르지 않겠어. 그런 곳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전기기사는 사무관리 일만 한다고 법으로 정한 것도 아니니까



더군다나 아파트 관리실에서 예전엔 보일러기사랑 전기기사랑 따로따로 두었는데 이젠 둘다 할 수 있는 사람 뽑는데.. 


사실 전기가 끊어지지 않는 이상 전기기사가 할 일이 딱히 없거든

그렇다고 전기기사를 안 둘 수도 없어 법적으로 꼭 전기선임을 두라 명문화 되어 있거든

그러니 아무 일 없어 보이는 전기기사에게 주는 월급이 아깝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

그런 사람들이 겸직을 제안 한거 아니겠어


그런데 재미있는건 자격증 여러개 가진 사람이 또 있다는 것이야

자격증 여러개 가진 사람이 그 급여에 오케이 하고 들어 간다는 것이지

이러면 안 되는거 아냐?


하는 일이 늘어난다고 급여를 2배 가깝게 주는 회사는 없어

급여가 동일하거나 높다고 해도 10~20만원 정도 아닐까?


자격증 여러개 가진 사람도 바보가 아닌 이상 따져 볼거야. 

경력이 늘어나고 다른 곳에 더 좋은 환경, 더 좋은 급여를 제공한다는 곳이 있으면 바로 옮기겠지

일류대 출신은 누구나 선호하지만 곧 더 좋은 직장을 향해 떠난다는 것과 동일한 이치지


그리고 다시 공고가 붙을거야

전기기사, 열관리기계기사 함께 할 수 있는 분 모집

반복 되는 거지.

보니까 그렇더라고


자격증에 관심없는 사람은 자격증 1도 없어

그런데 기술자격증 하나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다른 자격증을 더 따려 하더라고

어디든 무엇이든 빈익빈 부익부야

열개가 넘는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


점점 팍팍한 세상이 되는거지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수 제한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 같아.

학구열 이라기 보다는 다른 사람에 비해 조금 더 나아지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용자도 어리석지 않아, 어차피 주는 건 비슷해

그런데 많은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보편화 되면 될수록

예전엔 자격증 하나만 가지고도 하나의 업무를 했다면 

이제는 여러개의 자격증을 가져야하고 여러 업무를 하면서 비슷한 급여를 받게 돼



그래서 말이지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만 이라도 100년도 못 살 세상, 삶의 목표를 행복하게 사는 쪽으로 했으면 좋겠어

남들과 비교하며 살지 말고 말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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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전기란?

물질은 최소단위는 원자로 이루어졌다 한다.

국가의 최소단위는 가족 구성원인것 처럼 말이다.


원자에는 양의 기운을 가진 "원자핵" 도령이 있다.

원자에서는 일부 다처재라 원자핵은 음의 기운을 가진 여러 "전자"낭자와 함께 산다. 


사람도 어떤 피치 못할 상황이 되면 이혼도 하듯 어떤 요인으로 전자가 뛰쳐 나가기도 한다.

속세에서 부르길 남편과 이혼하고 자유를 택한 사람을 자유부인이하 하듯 원자핵과 떨어져 나간 전자를 자유전자라 부른다.


자유전자가 이동하는 것을 전기가 흐른다라고 말한다.



수백년전 우리나라에 여행온 과학자가 옴에 걸린 적이 있다 한다.

이름은 옴이다.

옴은 전기 연구에 몰두 하다 다음의 공식을 발견한다.


I = V / R  (옴의 법칙)


전류는 전압에 비례하고 저항에 반비례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이다

패트병에 물을 넣고 손으로 세게 누르면 물이 풍하고 튕겨 나가듯 압이 셀수록 흐름도 세진다.

전기를 물에 비유한 설명은 기술시간에 많이 들었을 것으로 생각 된다.


이 이론은 전기의 기초가 되어 공식이 확장, 확장, 확장되어 우리를 괴롭히는 전기기사 공식 괴물이 되어 있다.



수년전 원빈이 극중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얼마면 돼, 얼마면 되냐구"


드라마를 보고 감동 먹은 시험출제자가 이런 문제를 내기도 한다.

1[A] 전류가 흐르려면 1초 동안에 전하량이 얼마면 돼, 얼마면 되냐구?


I = Q/t   (전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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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전기 교육의 시작

전기 교육 첫 날


나는 왜 전기를 배우는가?

전기를 배운다는것은 나의 계획에 전혀 없었던 것이었다.


동료분이 전기를 공부했기에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전기에 혹이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서점에 들러 책을 보았는데 도무지 나와는 맞지 않았다.

대학을 마치고 좋았던 건 이제 수학 처럼 실생활에 자주 쓰지 않는 것에 머리 싸매는 일이 없을 것이기에 좋았었다.

그런데 전기책은 미분,적분,삼각함수,공식으로 가득찬 내용이었다.

그래서 인지 시험 합격률도 20% 정도라고 들었다.


하지만 법정자격증이기에 응시율은 꽤 높은 자격증이었다.

법정자격증이란 일정기준의 전력사용하는 건물은 전기산업기사,전기기사를 두도록 법에 명시한 자격증을 법정자격증이라 표현했다.


취득하기 어렵고 법에서 자격자 고용을 명시 하다보니 다른 자격증 보다 희소가치는 큰 자격증이었다.


그래 누구나 쉽게 따는 자격증 많이 가지고 있어 봐야 자기만족일 뿐 자격증 있다고 해서 써주지도 않는다면 무용지물 아닌가, 어렵겠지만 도전해 볼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된 것은 아닐까 싶다. 


이제 또 다른 시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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