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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풍심한집 우풍차단 방법 외풍 차단 가성비 최고

겨울철만 다가오면 찬바람이 걱정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단열이 잘 안 된 집은 난방을 해도 따뜻하게 데워진 공기가 식어서 밑으로 찬바람이 되어 내려오는 외풍현상이 심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집에 구멍이 난 것도 아닌데 우풍이 부는 이유를 모르겠다면 잘 들어 보세요


외풍이 없으려면 난방으로 따뜻하게 데워진 공기가 식지 않고 일정 시간 유지가 돼야 합니다.
데워진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바로 식어 버린다면 찬바람이 되어 아래로 내려 올거에요
그러면 머리 정수리가 시려워지죠
특히 잘 때 찬바람이 머리를 시렵게 한다면 단열이 부족한 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풍을 막는 방법은 공기가 식기 전에 계속 따뜻한 공기를 넣어주도록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거나 아니면 단열을 잘해서 더운 공기가 빨리 식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보일러를 빵빵하게 트는 방법은 가스비 때문에 시도할 수는 있어도 비용이 부담되는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단열이 안된 집을 단열하지니 단열공사비 또한 만만치 않을거에요


단열공사비는 방 3~4평 짜리 공사에 약 300만 원이 훌쩍 넘어가니까요
대략 평당 100만원 보시면 될 거 같고요
하지만 싸게 단열공사하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셀프시공하는 건데요
단점이라고 하면 단열공사 해본 경험이 없는데 막상 일을 벌이면 오히려 돈만 들이고 단열도 망치는 결과를 주거나, 망친 후 다시 업자를 불러 마무리를 시킴으로써 돈이 이중으로 들어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럼 셀프시공을 실패없이 단번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할 텐데요
그런 방법이 있습니다.
전문가랑 같이 셀프시공을 하는거에요
그럼 전문가에게 완전히 맡겼을 때보다 비용이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얼마나 금액이 줄어드는지 볼까요?
전문가에게 일임할 경우 보통 3평짜리 방한개 단열공사 하는데 300만 원이 들어갑니다.
기간은 보통 2일~3일정도 소요되고요


셀프공사를 전문가와 함께 할 경우 작업은 시간당 인건비가 계산됩니다.
전문가의 시간당 인건비는 난이도에 따라 3~4만 원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초급기술자는 3만원 x 8시간 = 24만 원을 일당으로 받는 거고, 고급 기술자는 4만 원 x 8시간 = 32만 원을 일당으로 받는 거예요
물론 어떤 기술이냐 그리고 노동 난이도에 따라 단가는 달라집니다.
그럼 셀프공사에 참여하는 전문가를 4시간 정도 함께 일한다고 했을때 12만 원 정도 인건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구조이기에 셀프작업자가 얼마나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작업시간과 비용은 달라집니다.
셀프공사를 한다고 전문가를 불러 놓고 아무 일도 안하려고 한다면 결국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 증가로 이어져 전문가에게 일임하는 거나 별반 차이가 없게 됩니다.
그럼 셀프시공을 1도 모르는데 무엇을 도울 수 있을까 궁금하실거에요
이런 거에요


첫 번째, 단열 시공을 하기 위해선 자재를 구매해야 해요
전문가에게 맡기면 자재구입가 + 추가마진을 붙이지만, 셀프시공을 하게 되면 전문가가 알려준 재료를 인터넷에서 미리 구매해두면 돼요
마진만큼 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


두 번째, 단열을 하기 위해선 기존 벽지를 제거해야 해요, 이걸 전문가에게 맡기면 30~5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해요
벽지 뜯는 정도는 직접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요
전문가가 무엇을 하라고 코칭해주기 때문에 작업순서에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세 번째, 단열재를 붙이기 위해선 단열재 크지를 재서 잘라야 해요. 
가위를 이용해 자르면 되기 때문에 이 정도는 셀프작업자가 도울 수 있습니다.
붙이는 것도 함께 잡아주면서 붙이면 되고 전문가가 뭐를 어떻게 해달라고 이야기해 주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도움을 주면서 조공의 인건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인건비와 재료비를 줄여 원래 가격의 반 정도의 비용이면 충분히 공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
단열공사는 전문가와 함께 셀프시공으로 비용을 줄이더라도 최종 마무리 단계인 도배는 전문가에게 모두 맡기는 걸 권장합니다.
그래야 깔끔한 뒷마무리가 됩니다.
도배도 직접 셀프시공으로 진행한다면 비용이야 줄어 들겠지만 도배 품질이 전문가가 한 것만큼 나오지가 않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이음새 처리인데 초보 셀프작업자가 이음새가 눈에 띄지 않도록 도배를 말끔히 처리한 다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거에요
이것도 전문가와 함꼐 하면 되지 않을까요 하는 의문 말이에요
벽면 작업은 어떻게 한다고 해도 천정 작업은 두 사람이 손발이 맞아야 작업이 바로 되는데 초보자가 그런 작업의 보조를 할 수가 없습니다.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 공정은 전문가에게 일임하는 게 처음부터 끝까지 전문가가 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셀프시공을 하면 좋은 점을 알려 드릴께요
첫 번째, 본인 집이 아닌 이상 꼼꼼히 틈을 메꿔 가며 작업을 하는 기술자는 찾기 어렵거든요
왜냐면 제시간에 끝내려면 빨리빨리 진도를 나가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런 디테일이 단열공사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작은 틈이 있으면 그 곳에서 황소바람이 새어 나오고, 새어 나온 찬 바람이 방 안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면  물기가 생기고 물기에 의해 곰팡이가 생기는 악순환이 되기 때문이에요
셀프시공을 하면서 뭔가 틈이 보이면 바로 폼으로 메꿈처리를 해서 바람이 나올만한 곳을 완벽 밀폐해야 단열의 기초가 튼튼해집니다.

안타까운 점은 셀프시공을 도와주는 전문가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에요
왜냐면 돈이 안되기 때문이죠
자재비에서 한번 남기고, 인건비에서 또 남기고 해야 하는데 이것 저것 다 빼니 남는 게 없기 때문에 잘 안 하려고 해요
그렇다고 없는 것은 아니니 셀프시공이 필요하신 분은 연락 받을 곳을 비밀댓글로 남겨 주세요
연락처 공유 해드리겠습니다.

두번째, 단열이 안 되는 집 특성이 벌레도 잘 나옵니다.
틈에서 나오게 되는데요. 업자에게 일임하면 그런 틈까지 막을 시간이나 생각할 여유가 있을까요?
없어요, 바로 마감재로 마감해버리고 끝이에요
그래서 주인의식을 가진 본인이 셀프시공하는 것이 좋아요
그런데 문제가 있죠. 일반인들은 눈으로 봐도 어디에 틈이 있는지 알지를 못해요
전문가는 경험상 틈이 어디에 있는지 벌레들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전문가와 함께 하는 거예요. 
전문가에게 물어보면 여기라고 딱 찍어 줘요,  그곳을 어떻게 막으면 되는지도 알려주기 때문에 단열처리하면서 벌레침입 차단도 함께 가능합니다.
벌레가 많은 집은 저녁에 벽지 안에서 기어 다니는 소리가 거슬리는 경우가 꽤 많거든요
단열처리하면서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비용도 절감하고 단열도 챙기면서 곰팡이와 벌레차단까지 챙기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셀프시공 권장 드리고요
다음엔 전등과 창문단열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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