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코칭
홀로서기 샐러리맨 위한 직장인 멘토
무소음 아기 바리깡 전문가용 무선 이발기 가성비 최고 고르는 꿀 팁

결혼한 직장인들 중 아기가 있는 경우, 아기가 머리가 길어지면 너저분 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잘라 줄 필요가 있어요

패션의 완성은 머리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동네 미용실에서 자르면 성인이나 아기나 비용에는 차이가 없더라고요

동네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요

 

어른은 사회적 시선때문에 두발 단정이 중요하지만,

아기는 머리가 강호동씨 머리가 되든 김용남 씨 머리가 돼도 화내지는 않더군요

아기에게는 미안하지만요

직접 잘라주면서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는 부모의 마음을 알아 주길 바라며 이발기를 골라 보기로 합니다

 

아기는 소리에 민감해요

1살 이하는 애가 겁이 없어요

그래서 신기한 것만 봤다하면 손으로 잡으려 하는데요

2살 정도 되면 어느정도 어떤 게 위험하다는 걸 감으로 알더 군요

반복적인 소리 나는 거 이런 거 무서워하죠

그래서 치과를 다들 무서워하나...

 

아무튼 아기 머리를 자를 때는 유의해야 할 게 몇 가지 있어요

첫째, 모발이 가늘기 때문에 가는 모발도 자를 수 있는 절삭력이 있어야 합니다.

자르는 힘이 약하거나 정교하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얇아 이발기에 끼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이러면 다시는 아기가 이발하려고 하지 않을 거예요

바둥바둥 절권도와  울음 폭탄을 날려 주겠죠 

 

두 번째는 소리가 작아야 해요

아기들은 가만히 있어 말을 해도 말을 듣지 않아요

차라리 멍뭉이에게 가만히 있어하는 게 더 말을 잘 듣는 거 같아요

그래서 잘 때 잘라 주면 편한데요

이때 전기 이발기 소리가 너무 크면 아기가 깨요

그럼 아기와 눈이 마주치면서 뻘쭘해지죠

아기는 고민할 거예요. 이거 울어 말아하면서 말이죠

여기서 팁은 달래주면 울어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연스럽게 먼 산을 응시하는 게 좋죠

아니면 울기 전에 입에 뭐라도 먹을 걸 물려줘요 

 

아무튼 절삭력이 좋으면서 소리가 작은 이발기를 찾아봤어요

그려러면 전문가용 이발기 중에서 골라야 해요

일반용 이발기는 가격은 싸서 좋은데 동작 소리가 시끄럽기도 하고 절삭력이 처음엔 좋은데 금방 망가지더라고요

 

전문가용 이발기로 검색해서 그중 이발기의 핵심인 날의 재질을 살펴봅니다.

스테인리스, 세라믹 그 외에도 여러 종류가 있더군요

스테인리스가 가장 싼 재질 같아요

물에 젖는 머리를 자르는 건 아닌데 스테인리스는 피하고 싶었죠

 

다음 세라믹, 이건 열에 강하다고 해요

아무래도 이발기 동작 원리는 두 개의 날이 서로 왔다 갔다 하면서 자르는 것이기 때문에 마찰열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세라믹은 아무래도 열에 강하다고 하니 뜨거워짐이 덜 할거 같아요

 

그럼 세라믹으로 할까 생각했는데 오잉, 지르코륨날 이건 뭐지 하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합금인데 열에 강하면서 세라믹의 단점인 깨짐 현상도 적고 날을 오랫동안 처음 상태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지르코늄 날은 아래 사진처럼 생겼어요

합금이라 눈으로는 뭔지 모르겠는데 만져보니 튼튼하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가격 비교도 무시 못하겠죠

가격은 애견용 이발기이나 스테인리스 이발기는 1만 원대

세라믹 이발기는 2만 원대

지르코늄 이발기는 2만원 후반대

몇천 원에 세라믹을 선택하자니 왠지 아기에게 미안하기 때문에 지르코늄 날을 선택합니다.

 

전문가용 이발기와 일반 이발기의 차이점은 이런 거예요

일반 이발기는 날의 깊이를 조정할 수 없어요.

그냥 그 상태 그대로 자르는 거죠

그런데 전문가용 이발기는 날의 깊이를 조정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일반용 바리깡은 잘 못 깎으면 땜빵 자국처럼 머리가 파일 수 있는데 전문가용 바리깡은 날 깊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땜빵 자국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죠

 

깊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제품은 아래 사진처럼 다이얼이 있어서 돌려서 깊이를 조정할 수 있어요

 

 

깊이를 깊게 한 게 아래 사진이고요

 

깊이를 작게 한게 아래 사진이에요

깊이를 작게 해서 이발을 하면 아주 짧게 자를 수 있으니 필요할 때만 사용해요

 

아, 또 중요한 게 더 있어요

속도 조절이 되는 게 중요합니다.

굵은 머리는 힘이 있어서 절삭속도가 보통이어도 되지만

가는 머리는 흐느적거려서 절삭속도가 빨라야 순식간에 쓱싹 자를 수 있거든요

가는 머리에 절삭속도가 느리다면 머리 끼임이 발생할 수 있어요

아래 사진처럼 속도조절이 되는 제품은 스위치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중요한 건 바로 배터리예요

이발기 가격을 구성을 하는 가장 큰 요소가 이발기 날과 배터리, 모터이거든요

배터리가 리튬이온 배터리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니켈 망간 배터리는 쓰면 쓸수록 배터리 사용시간이 급감하게 돼서 결국 못쓰게 돼요

하지만 리튬이온은 처음이나 나중이나 거의 비슷한 사용시간을 안겨주죠

쉽게 이야기하면 플래시에 쓰이는 배터리가 니켈 망간이고 휴대폰에 쓰이는 배터리가 리튬이온 배터리예요

제품을 고르는 팁은 니켈 망간 배터리를 채용한 이발기는 배터리 이야기를 쏙 빼요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한 이발기는 나 리듐이온이야 하고 글이 있죠

 

리듐이온 배터리만 보면 안 되고 배터리 용량도 살펴봐야 해요

휴대폰도 구매할 때 배터리 용량 검토하잖아요

적어도 3시간 안에 충전이 돼야 하고 4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면 좋아요

그러면 한번 충전해 두면 세 번 정도 사용하고 충전하고 이 정도가 적당하거든요

어떤 제품은 가격은 싼데 8시간 충전을 해야 하는 것도 있더군요

이러면 잘라야겠다 마음먹었는데 배터리가 없는 경우 다음날로 미뤄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가장 큰 문제는 머리를 반쯤 잘랐는데 작동을 멈추면 다음 날까지 아기는 아수라 백작처럼 반은 짧은 머리 반은 긴 머리 상태로 있어야 해요

 

급속 충전 제품도 있던데 가격이 비싸지더군요

 

그래서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걸 골라봤더니 이 제품이더라고요

베라스 전문가용 이발기 VC-500 

 

제품을 받아서 열어 봤더니 충전 독도 있어서 무선으로 사용하다가 빗질하면서 올려놓으면 충전이 되기 때문에 머리 자를 때 동작을 멈추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거 같아요

유선으로도 사용은 가능한데 자르면서 선이 거추장스러울 때가 있어서 무선 사용이 좋더라고요

 

또 한 가지 좋았던 점은 바로 빗살 툴이에요

전문가가 아니면 머리를 일정하게 자르는데 내공이 필요해요

그런데 이 툴을 끼워서 자르면 원하는 길이로 전문가가 깎은 것처럼 균일하게 자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옆머리, 뒷머리, 짧은 머리용 다양하게 빗살 툴이 있어서 쉽게 자를 수 있었어요

 

정말 충전되면 LED 램프가 파란색이 되고 충전할 시점이 되면 붉은색으로 바뀌죠, 붉은색으로 바뀌고도 1시간 정도는 더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1년 정도 사용 후에 쓰는 후기라 손잡이 부분 도색이 벗겨졌네요

어느 정도 사용한 후에 쓰는 후기가 진정한 후기라 생각해요

 

무선 전기 이발기는 면도기처럼 이따금 청소를 해주는 게 좋은데요

면도기처럼 내부에 잘린 머리카락의 잔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박스 안에 기본적으로 오일과 청소 솔이 있거든요 

 

 

날을 밀어 분리할 수 있어요

아래 사진은 날을 분리한 사진이에요

 

날을 분리하면 모터를 구경할 수 있어요

이 안에 있는 머리카락 잔적들을 청소 솔 쓱쓱 털어 소탕해주면 돼요

잔적들이 소탕되면 솔에 오일을 발라 쓱쓱 문질러 주면 끝

 

제품 할인판매하는 가격과 상품평은 여기서 참고해보세요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