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조리기능사 필기를 가장 빨리 단기간에 합격하려면 이걸 알아야 합니다.

이걸 모르기 때문에 시험에서 떨어지기도 하는 것이죠

자 그럼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지금부터 설명 들어갑니다

우선 자주 나오는 문제를 예를 들어 설명할게요

백문이 불여일견 이니까요

섭조개의 독소는 무엇인가?

정답은 삭시톡신이죠

어떻게 외워야 할까요?

보통은 그냥 읽고 쓰고 읽고 쓰고 반복하면서 머리에 암기될 때까지 반복하죠

그런데 이 방법은 뇌를 반복 자극해 기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암기법입니다

그래서 지치고, 공부하기 싫고, 이 많은 걸 언제 다 외워하며 좌절감을 가지기도 합니다

자 이 글을 읽어 보세요

글은 '조리기능사 암기비법서' 책을 참고했어요

여름휴가철이에요

섬으로 여행 갔어요

섬에서 색시로 보이는 여자분이 조개를 캐는 모습을 보게 되었죠

와~ 너무 예쁜 거예요

섬에 마치 손예진, 송혜교 씨 닮은 분이 섬에 와서 조개를 캐고 있는 거 같았어요

그래서 지나가는 마을 주민에게 물어보죠

저기 조개 캐는 색시는 결혼했나요?

마을 주민이 말하길 독신이에요

섬에 남자들이 없거든요

아싸! 섬에서 조개 캐는 색시는 독신이었어

섬에서 조개, 섭조개

색시는 독신, 색시독신 (삭시톡신)

기억하기 쉽게 섬조개 하면 색시독신

필기시험은 주관식이 아니라 객관식이기 때문에 색시독신이라 외워도 비슷한 문구인 삭시톡신을 바로 찾을 수 있는 거죠

조리기능사 필기 수험생 중 많은 사람들은 이걸 궁금해하죠

요즘 출제경향이 어떻게 되지?

하지만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문제를 공개하지 않아요

시험문제은행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시험문제은행 방식이란 기출문제를 모아 그중 난이도별로 출제하는 방식이에요

난이도별로 출제하는 방식이 뭘까요?

산업인력공단에서는 이 문제를 출제했을 때, 전체 응시자 중 몇 퍼센트가 정답을 맞혔다는 통계를 가지고 있어요

통계를 가지고 뭘 할까요?

문제를 난이도별로 분류를 해요

초급, 중급, 고급, 최고급

초급은 90% 이상이 맞추는 문제로 공부 안 해도 문제만 잘 읽으면 맞출 수 있는 생활상식 문제 수준이죠

중급은 60% 정도 맞추는 문제로 반복 출제되는 중요한 문제들이죠

고급은 30% 정도 맞추는 문제로 중요하지만 이따금 출제되는 문제들이에요

최고급은 5% 정도 맞추는 문제로 어렵거나 헷갈리는 문제들이죠

초급 문제가 10문제 

중급 문제가 20문제

고급 문제가 20문제

최고급 문제가 10문제

이런 비중으로 출제된다고 보면 될 거예요

그래서 공부를 안 해도 초급 문제를 맞히고 또 찍는 문제에서 맞춰서 20~30점 정도는 나오게 되죠

자주 나오는 중요한 기출문제를 암기했다면 중급 문제까지 맞혀서 50~60점 정도가 나와요

여기서 고급 문제나 최고급 문제를 찍어서 맞추든 공부해서 맞추든 한 두 문제 맞히면 합격선인 36개 문제를 맞히게 되는 거예요

최고급 문제는 사실 틀리라고 내는 문제이죠

시험을 출제했는데 100점 만점자가 수두룩하게 나와봐요

난이도 조정을 잘 못했다고 산업인력공단에 항의민원이 생길 거예요

왜냐고요?

전 시험에서 탈락한 수험생들이 왜 전에는 어렵게 출제하더니, 이번엔 쉽게 출제하냐 형평성이 어긋난다며  따지는 수험생도 있지 않겠어요

그래서 일부러 틀리라고 어려운 문제가 5문제 이상은 나와요

문제 구성을 이야기하는 취지는 뭘까요?

공부하다가 어려운 거 풀겠다고 시간 낭비하지 말라는 거예요

책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이 나와 있어요

그것만 외워도 합격선에 들 수 있는데 학구열을 불태우며 공부하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왜냐면 조리사 시험을 보고 그 이론 공부한 것을 논문 발표하는데 쓰실 건가요?

아니면 조리 필기시험 강사가 되실 거예요?

아니잖아요, 필기 합격 후 실기시험 보려고 하는 게 목표잖아요

시험에서 떨어지시는 분들을 보면 공부를 아예 안 하거나, 공부 시간을 많이 투자는 하는데 엉뚱한 곳 또는 어려운 부분을 공부하는데 시간을 많이 쓰시더라고요

연장자분들은 기억력이 감소되면서 외운 걸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을 거예요

단순하게 읽고 쓰는 암기법으로 공부하면 오래 기억할 수가 없어요

예를 들면 자주 출제되는 문제 중에 소고기의 기생충은 뭐죠?

무구조충이에요, 돼지고기의 기생충은 유구조충이고요

어떻게 외울까요?

소고기 무구조충, 돼지고기 유구조충  

이렇게 읽고 쓰고 외우다가 잊어버리거나, 헷갈려서 서로 반대로 기억해버리는 어떻게 하실 거예요

실제로 헷갈려서 틀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렇게 외우면 쉬워요

소고기 무국

여러분 생일날에 소고기 무국 한번 정도는 드셔 보셨잖아요

소고기 무국 하나만 외우면 돼요

소고기는 무구조충에서 암기하기 쉽게 무구 + ㄱ을 추가해서 무국으로 암기하면 되는 거죠

필기시험은 객관식이기 때문에 무국으로 기억해도 비슷한 발음의 무구조충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돼지고기는 소고기가 무가 들어갔으니, 소고기의 숙적이니 반대인 유로 시작된다 생각하면 되는 거고요

이렇게 간단하게 헷갈리는 두 가지를 한 번에 외울 수 있어요

여러분도 자신만의 암기법을 만들어서 공부해보시고요

암기법을 만들만한 시간 내기가 어렵다면 아래 책을 참고해보시고요

교보문고, 조리기능사 암기비법서 미리보기

공부도 전략이에요

적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공부해야해요

이론을 정도로 공부하는게 잘못된 방법이라는건 아니니 오해하지는 마세요

다만 한식이든, 양식, 중식, 일식. 복어이든 조리사 단기간에 합격을 목표로 공부하는 수험생분들이라면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