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어요

조리기능사는 운전면허 필기처럼 벼락 차기 해서 쉽게 합격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지만 합격률이 보여주듯 반 이상이 떨어지는 시험이고 실기는 30% 정도만 붙을 정도로 난이도가 있는 시험이라는 사실

조리기능사는 왜 어렵냐면 일단 계산식은 공식 몇 개 암기하면 맞출 수 있다고 쳐도, 생화학 용어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거예요

아미그달린, 삭시톡신, 리신, 펜틴, 다탄당...

이거 암기 다하려다가 머리 다 빠지고 말 거예요

그래서 복잡하고 어려운 필기를 쉽게 암기시켜 주는 책이 나왔는데요, 바로 이 책이에요

일반적으로 조리기능사 필기를 쉽게 보고 덤볐다가 한 두 번 떨어지면 학원에 등록을 하게 되죠

학원에 간다고 해서 딱히 필기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건 아니에요

문제 읽고 답 읽고 그런 수준 이거든요

뭐, 공부 잘하시는 분들은 한번 쓱 읽고 바로 암기모드에 들어가지만, 평범한 일반인들은 하나 암기하면 다른 하나가 머릿속에서 지워지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고 이거 외우면 조리기능사가 되어서 써먹을 수 있느냐? 그것도 아니란 말이죠

전 집밥 백 선생 프로그램에서 백종원 선생님의 요리 프로그램을 보고 조리사가 멋지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백 선생님이 제자들을 가르칠 때 아 이건 이탄당 구조로 되어 있고 삭시톡신 독을 주의해야 한다고 하면서 조리법을 가리켜 주진 않잖아요

결국 실무에선 거의 안 쓰는 건데 이런 용어들로 빼곡히 채워있는 조리기능사 필기 책과 씨름해야 한단 말이지요

기능사 시험을 수능처럼 이론 공부를 한다면 시험은 처음부터 실패의 지름길이에요

학창 시절 공부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며 성장하신 분들이야 어느 필기시험이야 껌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로모로 빠른 합격의 지름길을 찾아야 합니다.

마치 부동산학과 교수보다 복부인이 더 부자가 빨리 되는 것과 같은 이치예요

굳이 식품영영햑 교수될 것도 아닌데 필기와 씨름할 필요는 없거든요

필기를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는 방법만 알면 초단기 합격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  비법이 여기 담겨 있어요. 중요한 것만, 어려운 건 암기법을 통해 읽으면 암기되도록 떠 먹여 주고 있어요

기능사 시험이 수능평가처럼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라 중요한 것을 알고 있느냐를 테스트하고 있다는 게 핵심이에요

아, 중요한 건 반복해서 문제가 나오겠구나

중요한 것만 알면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중요한 것만 알아도 합격할 수 있다는 수많은 시험자들의 경험담을 확인했습니다.

그럼 중요한 게 뭔지 어떻게 알지?

가장 쉬운 방법은 전문가들에게 중요한게 뭔지 적어주세요 하는 건데 처음 보는 사람에게 엄청난 시간을 들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는 건 거의 확률 제로

그렇다면 전문가가 이거 중요해요 하고 표시한 책을 사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에요

맨 땅에 헤딩하듯 중요하지도 않은 것을 외우려고 노력하면서 공부하면 시간낭비, 노력 낭비가 될 테니까요

아래 조리 사고 안전을 위해 종종 출제되는 문제인데 위험도 경감 원칙 3가지를 암기해보세요

반복해서 읽고 쓰고 해서 암기한다면 시간낭비예요, 책에서 가르쳐 주는 대로 위험도 경감은 첫 단어인 "사고 위험"으로 외우세요 객관식이기 때문에 첫 단어만 암기해 둬도 쉽게 틀린 답을 골라낼 수 있어요

책을 살 때 수능 책처럼 장황한 이론을 설명하는 책은 가급적 멀리 하는 게 좋아요

공부해서 식품영양학 교수될 것이 아니라면 이론을 파고 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실전에서 필요하면 그때그때 공부해도 늦지 않고, 지금 읽고 쓰고 공부해도 몇 달 지나면 기억에서 사라질 텐데 공부하는데 의미를 두지 않는 이상 이론에 치중하는 건 시간낭비가 될 가능성이 크죠

쉽고 재미있는 책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던 중 발견한 책

조리기능사 필기 암기 비법서

오잉, 이거 재미있네

중요한데 어려운 용어를 기억하기 쉽게 암기법을 알려 주는 책이라니

이건 그냥 떠 먹여 주는 공부가 아닐까 싶어요

소고기의 기생충은 무구조충

이 책은 소기기 무국으로 암기하라고 하더라고요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소고기 무국(무구조충)

뭐 객관식이라 소고기 무국으로 기억해도 무구조충 찾는 건 식은 죽 먹기였어요

수은이 일으킬 수 있는 병은?

미나마타병

책을 통해 수는 미나마찬가지다로 암기했어요

수는(수은) 미나마찬가지(미나마타)

"성적표에 온통 미가 가득합니다. 어머니가 미가 뭐니 미가? 하고 혼내시자 아들이 말합니다.

어머니 이번 시험은 어려워서 수는 미나 마찬가지 라고요"

책에 이렇게 소설처럼 스토리가 나와서 그냥 읽으면 머릿속으로 암기가 되니 떠 먹여 주는 공부라고 할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다른 책은 공부하다 지치는데, 이 책은 암기법 보며 피식피식 웃으면서 공부하는데 성적이 쭉쭉 오르더라고요

그냥 반복해서 읽고 쓰면서 암기하는 것보다 책에 쓰인 암기법으로 외우니 단번에 암기되고 기억이 오래가더라고요

대박~

천재나 영재는 기억할 때 사진을 찍듯이 기억한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일반인들은 뭐 그게 쉽나요

이 책은 대신 사진을 찍어서 머리에 넣어 주니 요물이네요

조리기능사 필기가 과거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복어 필기가 공통이었거든요

예를 들어 한식 필기를 합격하면 중식, 일식, 양식, 복어 필기가 면제였어요

지금은 한식 필기를 합격하더라도 중식, 일식, 양식, 복어 자격증을 따려면 각각 필기를 합격해야 해요

이 책은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복어 필기 통합본이라 좋더라고요

그리고 무료 인터넷 강의로 기출문제 문답 암기가 제대로 되었는지 체크해 볼 수 있었어요

카페에 내용들이 공유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들려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요즘엔 요리가 대중화되면서 식당이나 캠핑 프로그램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연예인들도 요리를 꽤 잘하더라고요

류시영, 박서준, 차승원 씨도 나름 요리사를 버금가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해요

이 분들도 조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이연복 셰프님은 식당을 운영하시니 자격증을 가지고 계실 것 같은데 말이에요

아, 갑자기 이야기가 다른 쪽으로 갔네요

소개해드린 책은 글씨 폰트가 다른 책에 비해 큽니다.

조리사에 도전하시는 중년층에게 아무래도 큰 폰트가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조리기능사 필기는 상시 시험인데요

떨어지면 바로 다음 회차 시험에 응시해서 볼 수 있어요

다른 자격증들은 일 년에 3~4회 시험 볼 수 있는데 조리기능사는 일년에 적어도 20회 이상 시험이 있지요

조리기능사는 고등학교 필수과목으로 하면 좋겠어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조리는 꼭 거쳐야 하는 생활 필수과목이거든요

특히 한식은 소금, 간장, 참기름, 후추만으로 맛을 내는 요리가 대부분이기에 정성은 필요하지만 기본이 되는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과정이에요

기본 조리법을 배우고 응용해서 맛깔나게 조리하면 우리 생활이 얼마나 행복할까요

조리기능사 공부하실 분은 소개해 드린 조리기능사 암기 비법서 책으로 공부해보세요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