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6. 11:12, 직장인 토닥토닥/이슈
한국관광공사에서 근로자 대상 휴가비 지원사업을 시작 했습니다.
근로자 모두에게 적용하는 것은 아니고 신청자에 한해 2만명 지원한다고 합니다.
지원 신청은 근로자 개인이 신청하는 것은 아니고 회사에서 신청해야 한다고 합니다.
금액은 휴가비 전액 지원이 아니라 10만원 지원이라고 합니다.
지원금을 근로자 통장에 넣어 주는 것은 아니고 근로자가 20만원, 기업이 10만원을 한국관광공사 지정계좌에 입금하면 한국관광공사는 10만원을 덧 붙여 40만원 포인트를 준다고 합니다.
40만원 포인트로 한국관광공사와 체결된 여행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휴가비를 지급하고 있는 착한 회사들은 이 제도를 이용하면 휴가비 10만원 증액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휴가비를 절약하는 근로자에게는 제약이 될 수 밖에 없는 사업입니다.
포인트를 주고 여기에서 써라 하고 지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관건은 여행상품이 실속 있어야 하는데 값어치를 못하는 여행상품들이 많다면 외면 당해게 될것입니다.
이 사업은 관광공사에서 10만원 x 2만명 = 20억원 사업비를 들여 어느 정도 관광활성화가 있는지 보려는 실험 서비스로 보입니다.
20억원 예산 투자 대비 관광참여자가 관광지에서 소비 지출이 수배 이상 상회한다면 지원 서비스가 지방 시도와 연계하여 확대 될 것이고 반대라면 좌초 될 것이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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