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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1)
김태희도 하는 감자, 주식이란 무엇인가? 유상증자 무상증자

자네 김태희라고 아나?

왜, 얼굴 예쁘고 서울대 나왔다고 한 때 인기 많았던 배우 있었잖나

 

아 알지, 가수 비와 결혼 했다며

 

그래 김태희는 요리는 잘 하는지 모르겠어

배우 생활만 오래 하다 보면 요리는 못하겠지

그래도 감자 정도는 찔 수 있지 않을까? 농담이네

 

감자 이야기가 나왔으니 자네, 주식에서 감자가 뭔지 아나?

감자란 줄인다 감, 자본 자

그래서 자본을 줄이는 것을 감자라고 하는거거든

 

자본이라면 기업의 기본 투자금 아닌가

자본이 줄어든다는건 기업 운영하기가 힘들어 돈을 빼는 거라 볼 수 있겠는데

 

그래, 감자와 반대되는 것이 증자라고 하지

증가할 증, 자본 자

그럼 자본을 어떻게 증가시키느냐, 기업주가 자기 돈을 넣느냐 아니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는 것일까

추가로 발행한 주식을 돈을 주고 사면 유상증자, 공짜로 주면 무상 증자라고 하지

 

일반적으로 주식을 공모하는 경우라면 유상증자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겠네

 

그런데 감자는 왜 하는걸까?

기업에 돈이 없어서 기업을 규모를 축소하거나 합병할 때 자본금을 줄이지

 

그럼 감자 소식이 들리면 어서 팔아야겠네

그렇긴 한데 자네에게 그 소식이 전해질 때 쯤이면 벌써 하락하고 있을거네

그러니 주식을 한다면 회사의 재무제표나 경제동향을 지켜 볼 필요가 있는거지

말했지만 기자는 기업의 편이라 회사가 망하기 전까진 투자자를 현혹하는 글을 내 보낼 수도 있거든

 

감자에도 유상감자와 무상감자가 있는거 아나?

유상감자는 회사가 돈을 주고 주식을 사서 사들인 주식 수 만큼 폐기하는거야 그럼 주식 수가 줄어들겠지

그럼 유상감자는 좋은거 아닐까? 주식 1장의 가치가 희소성이 더 생기잖아

그렇게도 볼 수 있지

무상감자는 자본잠식으로 기업이 어려울 때 재무구조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 고통분담차원에서 대가 지불없이 주식수를 줄이는거야

무슨 이야기냐면 내가 주식 2주를 가지고 있었는데 1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이야기야 

그럼 감자한 만큼 손해를 보게 되는거지

 

그런데 무상, 유상, 증자, 감자 초보자가 듣기엔 헷갈리겠구먼

 

이렇게 기억하면 쉬울거야, 무료로 주면 좋지? 무상증자는 좋은거라네

돈주고 사라고 하면 많이 할인된 가격에 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장상황에 따라 안 좋을 수도 있지

그래서 유상증자는 좋을 수도 있고 안 좋을 수도 있네

무상증자는 OK 땡큐하고 받으면 되는거고 유상증자는 자네가 돈을 내고 구입해야 하는 것이니까 싼 가격이 아니라 생각되면 사지 않으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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