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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건축 (1)
재건축 광풍, 50층 공공 재건축 허용 후 향후 서울아파트 가격은

재건축 광풍이 몰아 닥칠 예정입니다.

관련 토지주들은 또한번 로또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 정부는 서민들의 정부를 만드는 정당이고 그런 정책을 펴고 있음에도 결과적으로는 현재 부자에게 더 큰 수익을 안겨 주는 결과를 주고 있습니다.  그 분들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 인가 봅니다

 

주요 골자는 50층 공공 재건축 허용하고 서울조달청.서울의료원 부지 개발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개발을 통해 13만2천가구 공급을 하겠다고 하는군요

개발 지역은 노원구 태릉골프장, 용산구 미군기지, 서초구 조달청, 국립외교원 유휴부지가 개발됩니다.

 

공공재건축이 뭔가요?

공공재건축이란 주택소유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참여하는 재건축입니다

 

그게 뭐죠?

공공 주택 공기업이 시행자로 참여하고 기존 재건축 단지 토지주가 계약을 통해 개발 완료 후 용적률의 50~70%는 기부채납으로 환수 받는 것이 공공재건축 입니다.

환수 받은 것은 임대주택으로 활용 됩니다.

다시 말하면 용적률을 300~500%로 늘려 기존 가구수보다 2배 이상 공급 후 증가 용적률의 50~70%는 기부채납으로 환수 받는 것입니다.

 

그걸로 서울 주택란을 잡을 수 있을까요?

뉴타운 해제지역도 적극 개발검토에 나섰습니다.

역세권 준주거 상업지역에서는 용적률을 700%까지 상향합니다.

 

주택이 많이 공급되면 집 가격이 떨어질까요?

글쎄요, 헬리오시티만 봐도 거대한 단지가 초반에는 잠깐 주춤하다가 몇 개월이 지나니 다시 상승세에 편입한 것으로 보면 이번 공급대책이 주변 집값을 더 올리는 기폭제가 될지 진정제가 될지는 지켜 봐야 겠습니다.

 

공급이 많으면 집 값이 내려가는게 정상 아닌가요?

지금도 공급은 충분히 많습니다.

하지만 낡은 집과 새 집, 지하철 가까운 집과 먼 집,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집과 먼 집 처럼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옮겨 가고 싶은 수요가 많습니다.

 

그럼 선호도가 높은 강남 3구 외에는 오르면 안되는거 잖아요? 왜 오른거죠?

부동산은 가치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강남이 100이면 여긴 90, 그 옆은 80 이런 식으로 호가가 살아 나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소비자가 그 호가에는 절대 사지 않을 거야 라고 단합한다면 주택 가격은 진정 될 수 밖에 없겠지만 유동성 자금이 풍부하고, 금리 또한 최저인 시점에서 주택 구매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호가대로 가격이 따라서 높아진 결과 입니다.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일반 용적률 상승이란 심각한 교통란을 일으킬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까지 신도시 급으로 도로 확충을 하지 못한 곳 보다 도로정비가 잘 되어 있거나 직장이 바로 도보 근접한 단지들 위주로 호가가 상승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직장인들이 원하는 건 직장 가까운 곳에서  거주하고 싶은 것이고, 구직자들은 직장이 많이 있는 서울에서 거주하고 싶은 거거든요.

회사들을 서울 주변으로 분산시키지 않는 한 강남 수요는 끊임 없이 증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미 서울에 직장과 거주인구가 증가된 이상 서울과 떨어진 곳에 회사를 세우는건 인력 구인란이 힘들어 지기에 블랙홀을 형성할 수 밖에 없는 구조에 있습니다.

그 증거로 세종시를 대전 옆에 만들었더니 세종시의 끊임없이 지가와 아파트가격 상승이 이루어 지는 것을 보면 직장이 생긴다는 것은 곧 가격상승을 동반한다는 것으로 봐도 좋을 듯 합니다.

그래서 한동안 세종시는 주변 청주, 대전의 인구를 흡수할 것이고 청주, 대전은 세종시가 가격이 주춤할 경우 세종시가 100이면 청주,대전은 80 정도 받아야 되지 않을까 하며 호가가 상승할 수 있고 호가에 구매하는 구매자가 생긴다면 가격은 상승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가 예상되는 곳도 있나요?

50층 민간주택이 들어 섬에 따라 기존 고층 주택의 희소성 또한 줄어 들 예정입니다.

스카이 라인이 바뀌는 거죠.

기존에 고층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권 프리미엄을 가진 단지들은 새로운 스카이라인으로 조망권이 가려진다면 아무래도 가치가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조망권 다툼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해서 호재가 예상 되는 곳이 있나요?

서울에 13만 가구가 공급된다는 것은 그만큼 차량도 함께 증가한다는 것이기에 주차장 호황이 예상 됩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통해 주차를 하겠지만 차를 끌고 인근에서 소비를 하는 특성상 서울 인근 상업지역에 턱 없이 부족한 주차장 부지로는 밖으로 나온 차량을 수용할 수는 없을 것이라 판단 되며 인근 유료주차장이 지금 보다 더 호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 됩니다.

주차장을 갖춘 식당이나 쇼핑공간은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반면에 주차가 취약한 곳은 왜면 받을 수 밖에 없기에 상권 변화도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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