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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1)
채림, 두번 이혼 끝에 아이를 키우게 된 사연

1990년대 채림이라는 귀여운 스타일의 배우가 있었습니다.

 

연기력도 있고 캐릭터가 호감형이라서 많은 분들이 좋아 하시던 배우였습니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중 인기가수 이승환씨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 당시는 연예인끼리 애정 프로그램, 다시 말하면 가상 짝을 지어 구애하는 프로그램이 많았던 시절이었습니다.

어찌 어찌 하여 나이차가 많지만 이승환씨와 채림씨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채림씨는 귀여운 스타일, 밝고 명랑하고, 이승환씨는 무대에서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유명하죠

둘은 잘 맞을 것 같으면서도 서로 부딛치는 있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부부라는게 원래 음과 양이 조화가 되야 하듯이

한쪽이 텐션이 높으면 한쪽은 받아 줄 수 있는 입장이 되야 하거든요

또한 항상 텐션이 높을 수는 없죠. 

드라마나 연기, 콘서트에서 기력을 다 쏟으면 집에서는 쉬고 싶은게 인지상정

그런데 집에서 누군가 쉬면 다른 한 사람은 피곤한 법이죠

여러모로 말이에요

 

이렇게 서로 서로 차이에 의해 이혼설이 나오게 된 것으로 보이고요

채림과 이승환은 중국으로 넘어 갑니다.

이혼설에 지쳐있기도 하고 이런 사생활이 뉴스거리가 되는게 연예인 본인으로서는 싫었겠지요

 

중국 생활을 하면서 같이 있는 시간도 많아 졌지만 서로 삶의 스타일이 틀렸던 거죠

그러다 채림은 배우의 길을 다시 가고 싶어하는 것도 있었고 마침 중국 연예게에서도 한국연예인이라면 많이 불러 주던 시기 였기에 채림도 마음이 동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찌저찌 하여 마침내 이승환과 결별하게 되고요

이쯤 중국연예계에 있는 중국배우 자오쯔치라는 배우와 만나게 됩니다.

나름 재력도 있고 명성도 있는 배우였기에 채림도 마음이 흔들렸었나 봐요

 

채림은 중국에서 여러 드라마에 출연도 하고 연예계활동을 합니다.

채림이 중국어는 약간 하지만 원어민 수준은 아니기에 의사소통은 서로간 어려웠을거 같아요

채림은 자오쯔치에게 많이 기대게 되었을거고 자오쯔치는 처음에 가졌던 애정이 서로간 연예계활동에 의해 소홀해졌으리라 생각 됩니다.

서로 서로 이해하면 좋겠지만 말도 잘 안통하는데 마음이 통한다는 건 더 어려운 일이었을 거에요

 

결국 채림은 또 한번의 이혼을 결심하게 됩니다.

 

이때 채림의 배 속에는 자오쯔치와 함께 만든 아들이 있었습니다.

채림은 아들을 키우기로 결심합니다.

중국에서는 공산주의라서 부의 대물림이나 부가 한쪽으로 쏠림을 매우 싫어 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연예인 자녀를 육아하는 방송을 자제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와 사뭇 다른 분위기이죠

연예인들 이나 스포츠 스타의 자녀를 tv에서 국민자녀로 키워 주는 분위기니까요

 

채림도 모국의 이런 분위기가 스타의 자녀를 키우기가 한국에서 키우는게 더 적합하겠다고 생각했는지 한국으로 돌아와 JTBC 예능 프로그램인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앞으로 채림의 아이도 tv에서 자주 보게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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