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첫 날, 팀장이 신입사원을 소개 합니다.
자, 모두 주목.
오늘 신입직원이 들어 왔다.
간단히 자기소개 할 테니까 인사 나누도록
자 한 마디해~
당신이 신입직원이라면 어떻게 인사 하는게 좋을까요?
직속 선배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관심 없고 빨리 일하고 싶다는 고참 차장의 눈빛, 그리고 이도저도 아닌 머쓱한 표정의 여직원.
그래, 큰 목소리로 이름 말하고 잘 부탁 한다고 하면 되지 뭐.
아냐, 아나운서 톤으로 스마트함을 보이는거야.
아냐, 막내니까 웃음을 줘야해.
(직장인 탐구생활)
당신이 함께 일할 분들과 첫 대면 했다면 눈을 마주칠 때 간단한 목례는 필수입니다.
눈을 마주쳤는데 당신이 의도했던 아니든 이유를 떠나서 (왜 봐) 하는 표정으로 상대방을 바라본다면 당신은 좀 예의 없는 사람으로 찍힙니다.
심지어 상급자가 먼저 환영의 의미로 가벼운 목례를 했는데도 나한데 왜 목례를 하지 나 보다 아래 직급인가 하고 멀뚱 멀뚱 바라보고만 있다면 당신은 한 참 사회생활을 못 하는거죠
상대방의 직급을 떠나 눈이 마주치거나 고개를 숙이면 여러분은 그 이상 숙여야 합니다.
당신의 마음 속 깊이 내재 되어 있는 자존심이 고개를 쉽게 내리지 못하게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자존심은 이럴때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에게 목례를 한다고 해서 난 당신보다 어려요, 난 당신보다 직급이 낮은 사람이에요라는 걸 뜻하지 않습니다.
목례는 당신과 나는 이제 동료에요, 우리 함께 잘 해봐요 하는 의미 입니다.
인사 멘트는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준비해 두면 자기 소개할 기회가 생길 때마다 평생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유머를 담을 필요 까진 없고 미소와 여유있는 표정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표현과 나에게 이런 재주가 있으니 필요하시면 도와주겠다 정도면 됩니다
오늘의 탐구생활은 여기까지. 다음 편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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