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코칭
홀로서기 샐러리맨 위한 직장인 멘토
수박 (1)
세상살이가 답답하고 살기가 싫을때는

 

 

수박의 코칭입니다.

많은 분들이 질문자분처럼 세상살이가 허무하다는 생각은 한 번쯤 해봤으리라 생각됩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이 세상은 다람쥐가 쳇바퀴 돌리는 것과 같거든요

아무리 쳇바퀴를 돌려도 돌려도 제자리거든요

천천히 가도 되는데 한 사람이 앞서면 뒷사람도 앞서 가는 사람 보고 따라가고 싶고요

멈추자니 옆에서 뛰는 사람을 보면 뒤쳐지는 것 같고 남들은 다 잘하는 것 같은데 지쳐가는 내 모습이 초라하게 생각되죠

사회에서라도 천천히 가게끔 완급 조정을 해주면 좋겠는데 사회도 개인과 같은 이유로 멈추면 다른 직장, 다른 나라가 앞서가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천천히 가라고 말을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 10킬로 정도로 달리면 됐는데 이제 20킬로로 달려야 하고, 10킬로로 달릴 때는 15킬로 속도 정도만 달리면 선두권에서 쭉 갈 것이라 생각하고 속력을 낸 것이겠지만 어디 그런가요. 다른 사람도 따라오게 되죠.

부동산도 그렇고, 시험도 그렇고 모든 면이 서로 경쟁하면서 평균을 올려놓고, 스스로 사는 환경을 힘들게 만들어 가죠.

그렇다고 이래선 안돼 하고 혼자만 멈추자니 영원히 멀어지는 것 같아 멈출 수도 없는 거고요

체바퀴처럼 열심히 살아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왜 사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사실 사는 건 별거 없어요.

죽음이 찾아올 때까지 사는 동안 즐겁게 살다 가면 되는 거예요.

남들 만큼은 살아야지 하면서 비교를 하면서 살다 보면 평생을 힘들게 살다가 불행의 늪에 빠집니다.

 

벗어나는 방법은 쳇바퀴를 나오는 거예요.

체바퀴에서 나와 재미있는 것을 찾는 겁니다.

그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꼭 사회에서 주어진 답에서만 찾을 필요는 없어요.

좋은 직장, 좋은 집, 넉넉한 노후 이건 사회가 바라는 꿈이죠

그보다 내가 재미있어하는 거, 예를 들면 꽃, 등산 다양한 것 들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을 찾으세요

꽃을 좋아하면 야생화를 공부하고 블로그도 올리고, 영상도 찍으면서, 해설가로서 살아가는 삶도 좋고요

 

재미있는 걸 하면서 살아도 먹고는 살게 되어 있어요.

물론 다른 사람과 가는 길이 다르면 왠지 두렵고 외롭고 떨리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잘했다 싶은 때가 찾아오게 됩니다.

 

힘내세요.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