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물폭탄을 맞은 침수지역입니다

대체적으로 지하철과 물가에 인접한 곳에서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하차도에 물이 많이 고여 사상자도 발생했습니다

지하차도에 갇힌 2명이 끝내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과 침수, 산사태로 고립됐던 10명이 구조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하철 주변 침수로 무정차 통과하는 열차도 발생 되었으며, 만조시간과 겹쳐 도심하천 주변에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시간당 쵀대 86mm, 십발 높이를 넘을 만한 높이의 비가 내렸고요. 해운대에 211mm, 기장 204mm 물폭탄 같은 폭우가 내렸습니다.

해운대구 반여동에 산사태가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있습니다.

구청에서 피해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수영구 광안동에서는 옹벽이 무너져 주택을 덮치는 사고도 있었는데요

다행히 주택에 있던 주민은 구조돼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낮은 지대에 만조로 높아진 물이 비와 함께 범람하여 하천 주변 길에 토사가 흘러 들어왔고 

배수지 공원에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에서는 동천과 수정천 인근 주민에게 대피 문자를 보낸 상황입니다.

아무쪼록 피해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복구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