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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구잘 (1)
골때녀 시즌2 주작 아니 조작 사건의 전말 이후 사라진 사람들 그리고 출연진 변화

작장인 여러분들, 골 때리는 그녀들 아시나요?

SBS에서 수요일 9시에 방영하는 여자 연예인, 가수, 아나운서, 개그맨, 운동선수 가족들이 팀을 구성해 축구경기를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뭔가 축구 프리미어 리그와는 다른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리얼이죠

그런데 조작이 발생했습니다.

어떤 조작이냐면 결과를 바꾼건 아니지만 골의 순서를 편집을 이용해서 바꾼 것이죠

긴장감을 위해 한골 넣고 따라 잡고 뭐 이런 식으로 긴장감 구성을 하고 싶은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라 보는데요

아무리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도, 스포츠맨심을 가지고 경기를 임하는 모습을 응원하는 시청자 팬들이 보기에는 순서 조작이 썩 달갑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사후 편집에서 그치지 않고 편집을 위해 해설자의 멘트도 다시 바꿔서 재녹음 했다는 거예요

그럼 순서는 어떻게 바뀐 걸 알았느냐

시청자 중 굉장한 분들이 많아요

숫자나 그림을 한번 보면 바로 암기할 정도로 예리한 관찰력과 기억력을 가지신 분들이 꽤 있거든요

생활의 달인이시죠

이 분들이 쓱 지나가는 화면 속에서 전광판의 점수를 봤는데 갑자기 점수가 줄었다가 늘었다가 하는 거를 발견한 것이죠

예를 들면 FC구척장신과 FC원더 우면 팀이 경기는 6 대 3으로 구척장신팀이 승리한 경기였습니다.

최종 점수 결과는 같지만 방송에선 3 :  0에서 3 : 1 , 3: 2로 원더우먼이 쫓아가는 긴장감을 연출했는데요

시청자가 방송화면에 편집에서 놓친 점수 화면에서 4: 0이라는 점수를 보게 됩니다.

맞아요, 실제로 4점 5점 6점을 구척장신이 몰아넣었고 이후 원더우먼이 3점을 추격해 갔는데 극적 긴장감을 위해 3: 1 3:2 3:3까지 만들어 놓고 나머지 3골을 후반부에 넣어 버린 거예요

 

팬들이 조작에 실망을 하고 게시판에 항의글을 올리자 SBS 방송국에서는 담당 연출을 바꾸고 경고하게 됩니다.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폐지까지는 하지 않고 조작 없이 편집을 하기로 하고 계속 방영될 것이라고 해요

 

골 때리는 그녀들이 주는 감동은 이런 거예요

축구를 못해요, 초등학생 보다도 못하죠

그런데 열심히 하려고 해요

공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어요

골을 넣으면 다 같이 환호를 지르며 기뻐하고 골을 먹으면 아쉬워하고 눈물을 흘려요

끝까지 집중하자고 서로 소리를 지르며 각오를 다져요

이런 모습에 시청자분들이 반하는 거죠

나도 이런 열정이 있었지 하면서 말이죠

 

시즌 1에서와 다른 발전된 모습을 보여 주는 선수들이 있는데요

구척장신의 이현이 씨입니다.

시즌1에서는 공을 발에 대기도 힘들어하던 그녀였는데 헛발질도 많았고요 

그런데 이현이 씨가 드리블을 합니다.    더군다나 골의 집중력이 매우 뛰어나요

골을 차고 계속 달려가서 골키퍼가 놓친 공을 다시 차서 넣습니다.

일반인들은 공을 차거나 패스를 하면 공이 가는 걸 보기만 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매우 발전한 모습이에요

 

검은 리본 아이린 씨는 여전히 골키퍼 중 군계일학이고요

거의 거미손 수준인 거 같아요

다른 팀의 골키퍼는 본인 몸 쪽으로 오는 공을 막는 골키퍼는 있어도 다른 방향으로 오는 골을 막지는 못하거든요

아이린 씨는 이걸 또 막아낸다는 거 아닙니까

골에 대한 집중력이 매우 강한 거죠

팬들이 관심 있는 출연자의 액세서리나 운동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아이린 씨의 검은 리본이나 박선영 씨의 축구화에 대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시고요

 

개밴져스팀의 조혜련 씨도 골키퍼 역량이 뛰어난데 한 가지 약점이 손이 작아서 인지 공을 잡지 못해요

그래서 막기는 하는데 공을 떨구게 되고 그 기회를 상대 팀 선수들이 바로 발로 차서 골을 넣어 버리는 일이 시즌 1에서는 많았거든요

그런데 개벤져스에 영업한 출중한 선수들이 조혜련이 놓친 공을 바로 처리해버립니다. 수비력이 강화된 거죠

바로 김승혜, 김혜선 씨인데요

김승혜 씨는 드리블, 김혜선 씨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스피드 더군다나 장신 개그우먼 이은형 씨의 헤딩이 더해서 막강한 팀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액셔니스타팀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추었는데요

새로 영입한 이혜정 씨는 한 때 농구선수를 했었기에 키도 크고 체력이 남다른데 큰 키를 활용해 헤딩골을 연속해서 넣으면서 다른 팀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습니다.

 

시즌 1 까지는 선수들이 골을 머리로 맞추는 모습도 보기도 어렵지만 골을 넣는다는 건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정혜인 씨는 뭐 패스면 패스 슈팅력까지 기량이 뛰어난데 호흡을 맞추고 있고 공격진인 최여진 씨의 골 결정력이 아쉽습니다

장진희 씨도 체력은 뛰어난데 공에 대한 방어력이 아쉬운 점이 남습니다. 결정적으로 땅볼이나 구석진 곳으로 공이 가면 몸이 반응하는 속도가 따라가질 못해서 아쉬움이 남네요

 

시즌2의 청출어람은 바로 원더우먼팀인데요

바로 국악소녀인 송소희 씨와 가수인 황소윤 씨의 드리블과 골 결정력이 다른 팀들에게 긴 강 잠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송소희와 황소윤을 중간에 적극적으로 맨투맨 전담 마크를 하는 모습이고요

송소희 씨의 치명적 약점인 체력, 이 문제가 상위권에 원더우먼팀이 등극할 것인지 아닌지의 키가 될 전망입니다.

 

월드클래스팀에서는 미수다 출신들이 많은데요

미녀들이 많다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아름다운 미모로 남성 팬들의 애간장을 녹였던 구잘 씨, 구잘 씨는 축구도 잘하더군요

 

작은 키의 사오리 씨는 이제 선수라고 불러도 될 만큼 기량이 스피드, 드리블, 슈팅, 골 결정력 모든 아이템을 다 갖추었더라고요

 

시즌1에서 독보적인 축구 능력을 보여주었던 박선영 씨도 긴장감이 생길 것으로 보이네요

아직까지 불나방팀과 국대팀, 월드클래스팀의 팀 구성이 가려진 가운데 어떻게 편성될지도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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